• "나는 언제든 그분들을 심판하러 올 것"

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 [사진=연합뉴스]

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가 윤핵관(윤석열 대통령 핵심 관계자) 배제를 주장하며 "호환·마마보다 무서운 것이 자신이 다시 당대표가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 전 대표는 16일 오후 MBC '뉴스데스크'에 출연해 "비대위원 면면을 보면서 지향점과 취지를 잘 이해하지 못하겠다"며 "윤핵관과 연이 있는 분들은 물러나야 한다"고 비판했다.

당 비상대책위원회 인선에 대한 내용이다. 앞서 국민의힘은 이날 오후 의원총회와 상임 전국위원회를 잇따라 열고 비대위원 8명의 인선을 마무리했다. 권성동 원내대표와 성일종 정책위의장이 당연직으로 참여했다. 또 엄태영 의원·전주혜 의원·정양석 전 의원·주기환 전 광주시장 후보·최재민 강원도의원·이소희 세종시의원 등 6명이 임명됐다.

이에 대해 이 전 대표는 "비대위는 선출된 지도부가 아닌 임명된 지도부"라며 "임명권자인 주호영 비대위원장의 의중을 파악해야 하는데, 안배의 성격이 강하다"고 평가했다. 

이어 그는 주기환 전 광주시장 후보가 윤석열 대통령 검사 재직 시 수사관으로 윤 대통령과 특수 관계가 있다는 점, 박덕흠 의원도 윤핵관 및 윤핵관 호소인과 친소 관계가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아울러 이 전 대표는 "이준석이 되돌아오는 게 두렵다면 윤핵관이 윤석열 정부를 성공시켜야 한다"며 "안 그러면 저는 언제든 그분들을 심판하러 올 것이다. 구호는 한 가지, 그분들을 정계 은퇴시키러 왔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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