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호우 피해] 인명피해 없고 원도심 곳곳 침수 등 시설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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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완 기자
입력 2022-08-11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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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부권 집중 호우로 부강면 시설물 피해 야간복구작업. [사진= 세종시]


중부권 집중호우로 세종시 시설물 피해가 잇따라 발생되고 있다. 이달 12일까지 최대 20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가운데 11일까지 지역 내 시설피해가 42건 발생됐다.

11일 세종시에 따르면 모두 피해 조치가 완료된 상태고 다행히 인명 사고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고, 주로 도로 침수, 지하차도 침수, 주택 침수, 가로수 전도, 하수도 역류 등 시설물 피해다. 집중호우로 인해 금남면 도로 배수 불량, 감성교차로 지하차도 침수 토사 유출, 나무 전도, 조치원읍 욱일지하차도 차량 통제, 원리, 남리지하굴다리 지하보도 침수,  신흥리 가택 침수 위험, 전의면 북암천 하상주차장 도로 침수, 장군면 평기리 나무 전도로 도로 1차로 차단, 하복리 나무 전도, 전동면 심중리 도로 침수 등 조치가 완료됐거나 진행중이다.

시는 60명의 비상근무조를 편성해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 혹시모를 피해를 대비하기 위해 인명피해 우려지역을 대상으로 예찰활동과 모니터링을 강화했고, 둔치주차장과 천변, 지하차도 등도 출입을 통제했다.

이번 호우로 발생된 시설피해는 원도심(조치원읍·면)지역 피해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고, 연서면에 가장 많은 비가 내린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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