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엔도비전 '키오머' 도입···'창상피복재' 시장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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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정 기자
입력 2022-08-08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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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치료용 창상피복재 '키오머-3'. [사진=LG화학]

LG화학은 바이오 신소재 개발 및 의료기기 제조 기업 엔도비전으로부터 피부 상처 보호 및 오염방지에 사용하는 의료전문가용 창상피복재 ‘키오머-3’, ‘키오머-플러스’를 도입해 국내 판매에 돌입한다고 8일 밝혔다.

엔도비전이 자체 개발해 지난해 12월 상용화한 ‘키오머’ 시리즈는 가려움증, 건조증 등으로 인한 피부 손상 부위에 막을 형성해 수분을 유지시키고 상처 치유를 촉진하는 겔-타입 의료기기 제품이다. 콜라겐, 식물성(버섯 추출) 키토산이 주성분이어서 동물성 키토산에 의한 알레르기 부작용이 없고, 피부 위 도포 방식이어서 주사 통증이 없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LG화학은 미용필러(브랜드명 이브아르·와이솔루션), 스킨부스터 화장품(ASCE+)에 이어 창상피복재까지 추가 확보해 메디컬 스킨-케어 토털 솔루션으로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LG화학 마케팅 담당자는 “창상피복재는 피부 장벽을 개선하는 효과뿐만 아니라 항염 및 항균효과 입증으로 피부질환 치료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며 “키오머 시리즈의 차별화된 제품력과 LG화학의 영업 및 마케팅 역량을 바탕으로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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