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게티이미지뱅크]

2일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 산하 외환교역(거래)센터는 위안화의 달러 대비 기준 환율을 전 거래일보다 0.0005위안 내린 6.7462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위안화의 달러 대비 가치가 0.01% 상승한 것이다. 환율을 내렸다는 건 그만큼 위안화 가치가 상승했음을 의미한다. 

이날 역내·외 시장에서도 위안화가 약세를 보였다. 2일 오전 홍콩 역외시장에서 위안화 환율이 6.7953위안까지 오르면서 지난 5월 17일 이후 가치가 최저를 나타냈다. 역내 시장에서도 위안화 환율이 6.7752위안까지 상승했다. 

이는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 의장의 대만 방문 예고에 따른 양안(兩岸: 중국과 대만) 긴장과 채무 구조조정안 제시에 실패한 헝다 사태 영향이 가장 크다. 

한편 이날 위안화의 유로화 대비 기준 환율은 6.9258위안, 엔화(100엔) 대비 환율은 5.1284위안, 영국 파운드화 대비 환율은 8.2679위안으로 고시됐다. 위안화 대비 원화 고시 환율은 193.24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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