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자이에스앤디]


자이에스앤디(자이S&D)가 올 2분기 매출액 7113억원, 영업이익 827억원으로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28일 밝혔다.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542%, 영업이익은 440.5% 증가한 수치다.

이번 실적은 자이씨앤에이(자이C&A) 인수를 통한 연결 효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난 덕분이다. 지난 3월 초 인수절차가 완료돼 올 1분기에는 1개월분만 반영됐던 자이씨앤에이의 연결실적이 2분기에는 3개월 치가 온전하게 반영됐다. 

자이씨앤에이의 1분기 실적이 매출액 1230억원, 영업이익 26억원에 영업이익률이 2.1% 수준이던 것에 비해 2분기는 매출액 5408억원, 영업이익 401억원에 영업이익률도 7.4% 수준으로 개선돼 양적인 부분뿐만 아니라 질적인 부분까지 향상됐다. 

이에 따라 상반기 연결 실적도 어닝서프라이즈를 달성했다. 자이에스앤디 상반기 연결실적 매출액은 9499억원, 영업이익은 인수 과정에서 발생한 영업권 조정 효과를 고려하더라도 989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상반기와 비교해 매출은 332.6%, 영업이익은 287.8% 증가했다.

자이씨앤에이 인수 효과를 제외한 자이에스앤디의 별도 실적도 주택개발사업본부가 성장을 견인했다. 

자이에스앤디 별도 기준으로 상반기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30.2% 증가한 2860억원, 영업이익은 166.3% 늘어난 679억원을 달성했다. 

이 기간 주택개발사업본부의 실적은 매출액 1701억원, 영업이익 579억원으로, 전체 매출의 59.5%, 영업이익의 85.2%에 달했다.

자이에스앤디 관계자는 "실행원가 확정에 따른 회계적 이익 반영 현장이 늘어났고, 자체사업과 일부 고수익 외주 사업의 일시적 매출 인식 확대도 이번 실적에 주요한 영향을 미쳤다"면서 "원활한 도급 계약 증액을 통해 원자재 가격 상승 어려움도 잘 방어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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