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 동해바란 도째비 페스타, "이것이 성공적인 문화프로그램의 기준"

조연섭 동해문화원 국장[사진=이동원 기자]

강원 동해시 발한동 일원에서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3일간) 열렸던 '2022 동해바란 도째비 페스타'가 모두 막을 내렸다.
 
26일 동해문화원 조연섭 국장을 통해 이번 ‘2022 동해바란 도째비 페스타’에 대한 강평을 들어봤다.
 
조 국장은 “축제가 끝났다. 무엇이 남았는가, 이것은 성공 축제의 기준”이라며, “축제란 기본적으로 시민화합과 공동체 회복에 크게 기여하는게 사실이다. 하지만 거액의 예산이 수반되는 바람직한 축제는 키워드가 분명해야 하고 확장 가능한 소재를 고민하는 일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 축제가 어디서 왔는지, 목표는 무엇인지 담고 있는 정신과 지역성을 발견하는 일 역시 과제라며, 이른바 분야와 관련 원천 소스 조사와 수평적인 예산 설계, 전문가적 시각의 장소적 배경 설정 등 철저한 문제 제기와 자가 진단도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또 다른 문화행사가 오겠지만 행사는 끝났다, 무엇을 남겼는가, 이것은 성공적인 문화프로그램의 기준”이라고 강조했다.
 
계속해서, “냉정하게 돌아보고 뭔가를 남겼다면 성공한 행사고 아니라면 실패한 행사”라면서 “이것은 사람•문화•발견•지역 등이 되겠다”면서, “축제란 기본적으로 시민화합과 공동체 회복에 크게 기여하는게 사실”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정치•경제•사회가 해결하기 힘든 부분도 문화는 해결의 도구가 되기도 한다”며 “축제는 이처럼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온다”고 했다.
 
조 국장은 "더 성공하는 행사를 위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첫째 많은 예산이 수반된다고 봤을 때 바람직한 축제는 ‘키워드가 분명해야 하고 확장 가능한 소재를 고민하는 일’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둘째 그 문화행사가 ‘어디서 왔는지 목표는 무엇인지 담고 있는 정신과 지역성을 발견하는 일’ 역시 과제다. 셋째 이른바 문화프로그램은 ‘분야와 관련 원천 소스 조사와 수평적인 예산 설계, 전문가적 시각의 장소적 배경 설정 등 철저한 문제제기와 자가 진단’이 더 성숙한 축제를 만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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