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주년 하성호와 서울팝스 희망음악회', 19일 예술의전당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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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민 기자
입력 2022-07-17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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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리톤 고성현·소프라노 진윤희·바이올리니스트 박주희·가수 선우, 박세욱 '한무대'

하성호 서울팝스오케스트라 상임 지휘자(가운데)가 지난 1월 11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2022 환러춘제 한중우호음악회’에서 관객에게 인사하고 있다. [사진=유대길 기자]

서울팝스오케스트라가 창단 34주년을 맞아 특별한 음악회를 준비했다.
 
서울팝스오케스트라는 오는 19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34주년 하성호와 서울팝스 희망음악회’를 개최한다.
 
하성호 서울팝스오케스트라 상임지휘자는 대한민국의 클래식 대중화를 이끌며 2000년 밀레니엄 기네스북에 최단 기간 오케스트라 최다 연주자로 이름을 올렸다. 서울팝스오케스트라는 1988년 창단 이후 3000회 이상의 연주를 한 팝스오케스트라다.
 
하 상임지휘자는 “문화예술의 대중화에 앞장서며 늘 관객과 함께하는 오케스트라로 거듭날 것이다”라고 말했다.
 
올해에는 바리톤 고성현, 소프라노 진윤희, 바이올리니스트 박주희, 가수 박세욱, 가수 선우가 무대에 서 오페라 ‘카르멘’ 중 ‘투우사의 노래’, ‘인연’, ‘저 꽃 속에 찬란한 빛이’ 등을 선보인다.
 
‘클래식의 대중화’를 위해 힘쓴 서울팝스오케스트라는 그들의 색깔을 확실하게 드러내는 오케스트라다.
 
이번 음악회에서는 베토벤 교향곡 5번 ‘운명’, 쇼팽 연습곡 ‘혁명’, 교향시 ‘님은 먼 곳에’,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 영화 음악을 편곡해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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