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2022 여름 야외 물놀이터 전격 개장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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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 박재천 기자
입력 2022-07-10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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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은호 시장 물놀이터 방문해 사전 안전점검

  • 지방공기업 발전 공로 인정받아 행정안전부 장관상 받아

[사진=군포시]

경기 군포시가 코로나19로 중단된 이후 3년 만에 여름 야외 물놀이터를 전격 개장하고, 지방공기업 발전 공로를 인정받아 행정안전부 장관상도 받았다.

시는 도시공원 내 물놀이터 11곳을 11일 개장한다.

내달 14일까지 무료로 운영(오전 10시~오후 5시, 매주 월요일·우천시 휴장)될 예정인 물놀이터 11곳의 이용 대상은 초등학교 6학년 이하 아동들이다.

특히, 물놀이터는 중앙근린공원 등 도심 곳곳의 공원에 위치하고 있어, 어린이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사진=군포시]

단, 물놀이터 입장 시 애완동물 동반은 금지되고, 취사행위도 할 수 없으며, 생활방역 세부수칙에 따라 물놀이 시 다른 사람과 최소 1m 이상 거리두기를 해야 한다.

하은호 시장은 지난 8일 개장에 앞서 물놀이터를 사전 점검한 후 "물놀이터를 안전하고 재미있게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한 수질관리과 함께 편의시설을 꼼꼼히 챙겨줄 것"을 당부했다.

 

[사진=군포시]

이와 함께 시는 지방공기업의 날을 기념하는 행사에서 지방공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행정안전부로부터 장관 표창도 수상했다.
 
행정안전부는 2021년도 지방상수도분야 등 지방공기업에 대한 경영평가를 실시하고, 그 결과에 따라 평가등급(가등급 ~ 마등급)을 부여해 각 기관에 통보했다.

이 가운데 가·나등급으로 선정된 기관과 소속 임직원, 업무담당 공무원 중 기여도가 높은 기관이나 개인을 정부포상 또는 장관 표창대상자로 선정했다.
 
시는 2021년도 기초상수도 분야에서 ‘가등급’을 획득하며 보통교부세 4700만원을 확보한데 이어 이번에 공기업 발전 유공까지 인정받으며 기관 표창과 개인표창을 동시에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한편 하 시장은 “앞으로도 깨끗하고 건강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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