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캄보디아, 10년유효비자 발급 개시

[사진=게티이미지]


캄보디아에서 외국인 투자가를 대상으로 10년간 유효한 비자인 '골든비자' 발급이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10만달러(약 1360만엔) 이상의 투자자금 보유 등이 발급되는 조건이다. 크메르 타임즈(인터넷판) 등이 7일 전했다.

동 비자 발급은 내무부의 인가를 받아 크메르 홈 채러티 어소시에이션이 만든 '캄보디아 마이 세컨드 홈(CM2H)' 프로그램에 포함된다. 동 비자 유효기간 중 출입국 횟수는 무제한이며, 5년 후 캄보디아 국적을 신청할 수도 있다.

신청을 위해서는 우선 CM2H 프로그램의 회원이 되어야 한다. 동 회원으로 인가받은 후, 14일 이내에 비자가 발급되는 수순이다.

신청 시 수수료는 무료이며, ◇캄보디아 정부가 인정하는 국가의 18세 이상 국민이고 ◇10만달러 이상의 투자자금을 보유하고 있어야 하며 ◇내무부 승인 취득 등이 조건이다. 학력, 어학능력 등의 기준은 없다. 투자자금 조건을 갖추고 있다면 투자가가 아닌 퇴직자에도 비자가 발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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