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하는 의정, 실천하는 의회'를 기치로 제9대 성주군의회 개원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성주)김규남 기자
입력 2022-07-04 14:37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하나 하나 똑 소리나게 군민의 마음을 담겠습니다

성주군의회 개원 [사진=성주군의회]

제9대 성주군의회는 4일 오후2시, 의회 본회의장에서 개원식을 열고 '소통하는 의정, 실천하는 의회'를 기치로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고 밝혔다.
 
개원식에 앞서 이날 오전에는 제264회 성주군의회(임시회) 본회의에서 전반기 의장단 선거를 실시해 의장에 김성우 의원, 부의장에 도희재 의원이 당선되었다. 오후 2시에 열린 개원식에는 이병환 성주군수를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90여명이 참석해 제9대 성주군의회 출범을 축하했다.
 
김성우 의장은 개원사를 통해 “군민을 대신하여 일할 수 있도록 등원시켜 주신 군민 여러분의 성원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하고, “군민들의 요구사항에 군민을 대표하여 집행부에 민의를 전달하는 든든한 가교가 되어 어느 때보다도 강한 대의기관의 역할을 수행하도록 하나! 하나! 똑 소리 나게 군민의 마음을 담겠다"고 의정방향을 설명했다.
 
한편 제9대 성주군의회는 오늘 11일부터 4일간 열리는 임시회에서 군정보고를 시작으로 올 하반기 동안 제1․2차 정례회, 사업장 방문, 2023년 본예산 심의 등 숨 가뿐 일정으로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023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사업계획도 [사진=성주군]

또한 성주군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3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신규지구 공모사업에 '초전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이 선정돼 총 사업비 40억원을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은 면 소재지와 배후마을에 대한 기초생활서비스 공급거점을 조성해 생활서비스 제공은 물론 역량 강화사업으로 주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시행하는 사업이며 부족한 체육·보건·문화·복지시설 등을 추가해 농촌 중심지 기능을 강화,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선정된 '초전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은 내년부터 기본 및 시행계획 수립 등 절차를 거쳐 국비 28억원 등 총사업비 40억원이 4년간 연차적으로 투입되며 ‘세대를 아우르는 초전면, 문화거점지 초전면’을 사업목표로 다색건강문화센터 조성 및 건강문화 정착 프로젝트, 어르신 마을건강교실 등 배후마을 전달서비스 및 역량강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이번 사업으로 연령별 구분 없이 누구나 누릴 수 있는 문화·체육 등 서비스 기능을 구현해 면 중심지 기능을 강화하고 배후마을과의 연계를 개선함으로써 지역주민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