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F&B 소와나무 모닝버터오메가3 제품 이미지. [사진=동원F&B]


동원F&B가 업소용 일부 치즈와 버터 제품 출고 가격을 최대 2200원 인상한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동원F&B는 7월 1일부터 유제품 취급 대리점에 납품하는 업소용 치즈와 버터 제품 출고 가격을 최대 2200원 인상한다.

업소용 슬라이스치즈(1.8㎏) 제품 출고가는 기존가보다 1650원, 소와나무 모닝버터오메가3(450g) 출고가는 2200원 각각 인상된다. 

모닝버터카놀라유(200g), 모닝버터하이올레익해바라기유(200g) 출고가도 1일부터 각각 770원 오른다. 

동원F&B가 버터 제품 출고가를 인상하는 것은 2017년 이후 6년 만이다. 치즈 제품 인상은 약 6개월 만이다. 동원F&B는 지난 1월 편의점에 납품하는 일부 치즈 제품 가격을 인상한 바 있다. 덴마크 슈레드피자치즈(25g)는 1000원에서 1100원으로 10% 인상했고 슬라이스치즈(100g)는 1950원에서 2000원으로 2.5% 올렸다.

동원F&B 관계자는 "업소용 치즈와 버터 제품에 한해 출고 가격을 인상한 것"이라며 "원자재 가격, 물류비 등 비용 상승으로 인해 전반적인 생산 비용이 올라가면서 이번에 제품 가격을 인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올해 들어 유가공 업체들은 연쇄적으로 치즈 가격 조정에 나서고 있다. 지난 3월 매일유업이 치즈 제품 가격을 최대 10% 올린 것을 시작으로 남양유업과 서울우유도 4월에 각각 치즈 제품 출고가를 평균 10%, 9% 인상했다. 남양유업과 서울우유가 치즈 가격을 조정한 것은 각각 15년, 14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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