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 '신·구 시장 민생 행보 적극 나서 시선 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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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주) 박재천 기자
입력 2022-06-27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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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동헌 시장 광주역~태전지구 자전거도로 시범사업 개통식 참석

  • 방세환 당선인 자연재해 위험지역 4곳 긴급 현장점검

[사진=경기 광주시]

경기 광주시 신·구 시장이 27일 정권 교체를 앞두고 민생 행보에 적극 나서고 있어 시선을 끌고 있다.

이날 신동헌 시장은 광주역~태전지구 자전거도로 시범사업(1단계 1구간) 개통식에 참석했다.

개통식에는 신 시장을 비롯한 지역주민과 자전거 동호회 회원 등 참석하에 간소하게 열렸으며, 자전거도로 개통 축하 테이프 커팅 후 자전거 라이딩이 이어졌다.
 

[사진=경기 광주시]

이번 개통 구간은 자전거도로 시범사업 구간 중 광주역에서 담안2교 구간 연장 1.44㎞, 폭 3~4m로, 총 사업비 17억원이 투입돼 지난해 4월부터 추진해 온 사업이다.

신 시장은 “이번 1단계 1구간 자전거도로 개통과 함께 올해 10월 1단계 2구간(담안2교~태봉교) 자전거도로 개통을 앞두고 있다"면서 "자전거타기 활성화로 친환경 녹색도시를 조성하고, 안전한 자전거 이용 환경 제공으로 시민 건강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진=경기 광주시]

또 방세환 당선인도 지난 24일 본격적인 장마철이 시작되자 자연재해 위험지역 4곳에 대한 긴급 현장점검을 벌였다.

이날 방 당선인은 상습 침수구역인 퇴촌면 정지리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를 찾아 꼼꼼하게 살펴봤다.

이 곳은 배수펌프장과 유수지를 설치하고, 펌프장 유입수로 설치 및 배수로를 정비하고 있다. 

곤지암 신축빌라 현장의 경우, 최근 흙막이 가시설 붕괴로 인해 토사 붕괴가 발생했던 곳이다.

 

[사진=경기 광주시]

한편, 방 당선인은 “집중호우로 지반이 약화되면 붕괴사고가 커지는 만큼 배수로·축대 등 사전점검을 통해 체계적인 안전망을 구축하는 게 필요하다"면서 “자연재해로부터 시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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