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비엣젯항공 홈페이지]
베트남 저비용 항공사(LCC) 비엣젯항공은 22일, 국내 주요 3개 도시와 인도 델리, 뭄바이를 각각 잇는 총 4개의 신규노선을 개설한다고 밝혔다.
새롭게 개설된 노선은 ▽호치민-뭄바이 ▽하노이-뭄바이 ▽끼엔장성 푸꾸옥섬-델리 ▽푸꾸옥섬-뭄바이. 호치민, 하노이와 뭄바이를 잇는 노선에는 이달 초 취항했다. 푸꾸옥섬-델리편은 9월 9일부터 주 3편(수, 금, 일요일), 푸꾸옥섬-뭄바이편은 9월 8일부터 주 4편(화, 목, 토, 일요일) 운항한다.
베트남과 인도는 올해 국교수립 50주년을 맞이해, 판 티 탕 호치민시 인민위원회 부위원장의 인도 방문에 맞춰 뭄바이에서 신규노선 취항기념식이 열렸다.
비엣젯항공은 이들 4개 노선 이외에도 베트남-인도간 첫 직항편인 호치민-델리, 하노이-델리 등 2개 노선을 운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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