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홍콩 반환 기념식 참가자, 23일부터 행동규제

[사진=게티이미지]


홍콩의 중국반환기념일인 7월 1일에 실시되는 기념식 참가자들은 다가오는 23일부터 엄격한 관리를 받게 된다. 공공교통기관의 이용금지, 집회 참가금지 등 각종 행동에 규제가 가해지며, 동거가족도 매일 PCR검사를 의무적으로 받아야한다. 다만, 호텔격리는 행사 전날부터 1박만 실시된다. 명보(인터넷판) 등이 전했다.

 

홍콩 정부 민정사무국은 홍콩의 각 업계를 대표한 기념식 참가자에 대해, 정해진 규정 이외의 행동을 하지 않도록 요청했다. 23일 이후는 집과 직장 등 필요최소한의 장소만 방문할 수 있다. 정부가 지정하는 검사센터에서 전날까지 매일 PCR검사를 받아야하며, 전날에는 정부가 마련한 호텔에서 격리된다.

 

동거가족과 운전기사도 매일 PCR검사를 받아야한다.

 

올해는 홍콩이 중국에 반환된 이후 25주년을 맞이하는 해. 홍콩 정부는 25주년 기념식 계기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이 홍콩을 방문할 수 있는 환경조성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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