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단장면, 더불어 살아가는 농촌위한 2차 일손돕기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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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김규남 기자
입력 2022-06-20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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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장면 태동마을 매실농가 방문해 매실수확에 힘 보태

농촌에서 미리살아보기 참여자 7명과 단장면행정복지센터 직원 7명이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방문해 일손을 돕고 있다.[사진=밀양시]

경남 밀양시 단장면행정복지센터(면장 이소영)는 지난 6월 10일 단장면 용소마을 사과농가에 이어 20일 단장면 태동마을 매실농가를 방문해 일손 돕기에 나섰다고 밀양시가 밝혔다.
 
이날 일손돕기에는 이소영 단장면장을 비롯한 단장면 바드리에서 진행 중인 농촌에서 ‘미리살아보기’ 사업 참여자 7명과 단장면 직원 7명이 함께 매실 수확에 힘을 보탰다.

태동마을 매실농가는 “지속되는 코로나19로 인해 농번기에 일손 구하기가 어려워 걱정이 많았는데 농촌에서 미리살아보기 참여자와 면 직원들이 열심히 도와줘 너무 감사하다”라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이소영 단장면장은 “코로나19 감염 우려 및 농촌의 고령화가 심각하여 농촌 일손부족이 심각한데, 조금이나마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위해 직원들과 함께 꾸준히 봉사하겠다. 그리고 농업현장의 어려움에 공감하며 현실에 맞는 면정을 꾸려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 캠페인 추진 모습 [사진=밀양시]

또한 밀양시 내이동지역보장협의체는 20일 내이동 회전교차로에서 기초 교통안전 수칙과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집중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밀양시가 밝혔다.
 
교통안전 캠페인 참석자들은 회전교차로 진입 시 제한속도 준수, 회전하고 있는 차량에 진로를 양보, 회전교차로 진출 시에는 우측 방향지시등을 켜며 교차로 밖으로 통과해야 하는 수칙 등 안전 우선의 교통 문화 정착을 위해 진행했다.
 
또한, 주변에 존재하는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제보하는 방법을 홍보함으로써 복지사각지대에 대한 주민의 관심을 확대하고 위기에 처한 가구를 보다 신속하게 발굴하기 위해 전단지와 홍보물을 전달하는 방식의 홍보를 실시했다.
 
박민규 협의체회장은 “참석해 주신 내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이 교통안전 수칙 준수에 앞장서며, 사각지대 발굴대상자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이강호 내이동장은 “교통안전수칙 미준수로 인한 교통사고가 줄어들길 고대하며,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동민들을 최대한 발굴하여 이웃 주민들과 더불어 사는 내이동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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