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인수위, 문화예술인에게 100만원씩 창작지원금 지원 ... 도 전역으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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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강대웅·송인호 기자
입력 2022-06-16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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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수위, '문화예술인 경기 찬스' 추진 구상 발표...2024년까지 2만 3000명 혜택

  • 개방형 공모제 확대를 통해 300여개 신규 일자리 창출, 거점 예술 공간도 조성

김동연 경기도지사 당선인 모습 [사진=경기도지사직 인수위]

김동연 경기도지사 당선인 도지사직 인수위원회는 16일 도내 문화예술인에 대한 창작지원금 지원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문화예술인 경기 찬스’의 전국 최초 도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인수위에 따르면 도내 문화예술인들에 대한 실질적인 포괄 지원을 지속해서 실시함으로써 안정적인 문화 예술 활동을 돕겠다는 구상으로 ‘기회가 넘치고 문화 예술이 살아 숨 쉬는 경기도’를 조성하겠다는 김 당선인의 가치 철학이 반영됐다.

인수위가 추진하기로 한 ‘문화예술인 경기찬스’의 주요 내용은 △문화예술인 창작지원금 지원 △문화예술인 일자리 창출 △경기도 예술인 창작 공간 조성 등이다.

먼저 문화예술인 창작지원금 지원은 도내 문화예술인 2만 3000여명에게 1인당 연간 100만원씩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도는 2022년 32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성남, 의왕, 여주, 동두천, 연천 등 5개 시군에서 실제 활동하고 있는 문화예술인을 대상으로 연간 100만원씩을 지원하는 내용의 ‘2022경기도 예술인 창작지원금 시범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인수위는 오는 10월 경기도의회와 합동으로 개최하는 경기도 정책토론회를 시작으로 오는 2023년 학술용역, 포럼, 토론회 등을 통해 공론화 과정을 거쳐 오는 2023년까지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 등의 절차를 마무리, 오는 2024년부터 도내 전역의 문화예술인 2만 3000여명이 창작지원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또 문화예술인 일자리 창출에는 도내 문화예술기관의 ‘개방형 공모제’ 채용을 확대하고 도내 미술관과 박물관에 작품 해설을 할 수 있는 도슨트․ 문화해설사를 확대 배치하는 내용이 담겼다.

개방형 직위와 도슨트 및 문화예술사 확대를 통해 300여개 일자리 신규 창출과 다채로운 전시 관람 환경 조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복안이다.
 

경기도가 추진하는 문화예술단체 비대면 공연지원 프로그램 '예술방송국' 모습 [사진=경기도]

이와 함께 경기도 예술인 창작 공간 조성은 도내 시군의 유휴 시설을 활용해 예술인들이 창작, 연습, 활동, 발표를 자유롭게 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인수위는 오는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간 1000억원의 예산을 투입, 도내 10개소에 거점별 예술인 공간이 조성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이밖에도 ‘문화예술인 경기 찬스’에는 문화 예술 및 스포츠 시설 확충 등의 내용도 포함됐다.

인수위 사회복지분과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문화예술인들에게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을 함으로써 기회가 넘치는 경기도를 조성하고자 하는 김 당선자의 가치 철학이 반영된 공약”이라며 “문화 재정 확대를 통해 문화와 예술, 품격이 넘치는 경기도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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