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민선 8기 더 좋은 동해시대 준비위원회 본격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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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원 기자
입력 2022-06-14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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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선 8기 정책 기조 설정 및 선거 공약의 정책 변화 준비

동해시가 민선 8기 더 좋은 동해시대 준비위원회를 갖추고 운영에 들어가고 있다. [사진=동해시]

강원 동해시가 ‘민선 8기 더 좋은 동해시대 준비위원회’를 본격 운영한다.
 
14일 동해시에 따르면 이번 준비위원회는 단체장 교체에 따라 구성되는 인수위원회와 달리, 3선에 성공한 심규언 동해시장의 민선 8기 시정의 비전과 운영 방향에 대한 제시, 세부 공약사항의 정책적 발굴 및 실천계획 수립 지원을 담당하게 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위원회 구성은 행정혁신, 경제산업, 문화관광, 교육복지, 안전·정주환경 등 5개 분야에 대학교수 등 민간전문가 15명으로 구성됐으며, 시는 위원회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공약사항 담당부서별 운영지원단을 구성해 분야별 위원과 정책변환 실천 협의 등을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준비위원회와 운영지원단은 14일 1차 전체회의를 시작으로, 주 1회 이상의 토론회 방식의 회의를 진행해 분야별 핵심 업무 선정, 정책적 비전 제시, 실천화 방안 검토 등을 논의하게 된다.
 
시는 준비위원회의 운영을 오는 30일까지 이어갈 예정이며, 필요 시 연장한다는 방침으로, 위원회 운영 결과는 활동 종료 후 30일 이내 동해시 홈페이지 내 공개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심규언 동해시장은 “민선6기와 7기가 시정의 기반을 다지고 도약을 위한 준비단계였다면, 민선8기는 시민의 삶이 행복한 동해를 완성해 나가고자 한다”며, “남은 4년 동안 시민들과 약속한 사항을 말이 아닌 결과로 반드시 실현하는 시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해발전본부가 지역사회 여성 좋은 일자리 창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동해발전본부]

이와 더불어, 한국동서발전 동해발전본부가 14일 동해시 가족센터에서 경력단절 여성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손 잡(JOB)고 좋은 일자리 더하기+’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동해발전본부에 따르면 이번 협약에서는 좋은 일자리 창출 실천 의지를 바탕으로 동해시와 동서발전이 경력단절 여성들의 자립과 성장을 위한 것으로 동해발전본부는 온라인 쇼핑몰을 창업할 수 있도록 사업비를 지원하고, 가족센터는 대상자 선정 및 관리, 창업에 필요한 프로그램 운영 등 행정 지원에 뜻을 함께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동해발전본부는 지난 2019년부터 동해시가족센터와 협약을 통해 총 17명에게 취업을 위한 자격증 취득 교육 지원 등 동해시 취업 취약계층 여성의 일자리 창출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동해발전본부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지역사회 여성들의 양질의 일자리가 제공되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하여 유관기관 등과 긴밀한 협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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