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코바이오메드·차백신연구소·HK이노엔 주가↑…"원숭이두창, 한 달 만에 확진 1000건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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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22-06-09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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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원숭이두창 관련주인 미코바이오메드·차백신연구소·HK이노엔 주가가 상승 중이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미코바이오메드·차백신연구소·HK이노엔은 이날 오전 10시 15분 기준 각각 전 거래일 대비 300원 (2.75%) 오른 1만1200원, 300원 (3.19%) 오른 9700원, 1850원 (4.50%) 오른 4만2950원에 거래 중이다.

원숭이두창이 유럽·미주 등 비풍토병 지역에서 빠르게 확산해 한 달 만에 확진 건수가 1000건을 넘어섰다.

8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은 이날 스위스 제네바 본부에서 가진 미디어 브리핑에서 현재까지 비풍토병 지역 29개국에서 원숭이두창 확진 사례가 1000건 넘게 보고됐다면서 이 바이러스가 비풍토병 지역에도 자리 잡을 위험이 있다고 우려했다.

그는 또 일부 국가에서는 지역 전파가 진행 중이라는 징후가 있다며 감염자의 자가격리를 권고했다. 비풍토병 지역의 경우 아직 원숭이두창 감염에 따른 사망자는 보고되지 않았다.

천연두와 증상이 비슷한 원숭이두창은 중·서부 아프리카에서 풍토병화된 바이러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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