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근 화성시장 당선인, '자살예방'과 '철도사업 우선 추진'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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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강대웅·송인호 기자
입력 2022-06-08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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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 당선인, 임종철 화성시부시장 등 주요 간부들과 첫 회의

  • 시-이마트24, 이주배경 결식아동청소년 급식지원 확대 협약

정명근 화성시장 당선인이 8일 임종철 화성시부시장 등 간부 공무원들과 회의를 갖고 있다. [사진=화성시]

정명근 화성시장 당선인이 8일 민선 8기 최우선사업으로 ‘자살예방’과 ‘철도사업 우선 추진’을 강조했다. 
 
정 당선인은 이날 인수위원회 업무추진을 위해 화성시민대학에 설치 된 인수위 사무실에서 열린 첫 회의에 참석해 임종철 화성시부시장과 간부공무원 등과 함께 권역별, 분야별 공약사항을 검토했다.
 
정 당선인은 이 자리에서 “화성시청 공무원의 의사를 존중하고 공무원을 신뢰한다”면서 “정무직을 최소화하고 개방형 직위도 필요한 경우가 아니면 일반직 공무원을 배치하겠다”고 인력운영 방침을 밝혔다.
 
정 당선인은 이어 “앞으로는 국장, 과장, 팀장이 시장과 함께 논의하며 일하는 분위기를 확충하는 시스템을 만들겠다”고 설명했다. 
 
정 당선인은 또 “더 이상 우리 시에서 극단적인 사건이 발생하는 일이 없길 바란다”며 “생활고를 겪고 있는 시민들이 시장에게 하소연할 수 있는 핫라인을 준비해 24시간 운영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
 
정 당선인의 이 같은 주문은 오래전부터 지역에서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이들에 대한 안타까움이 시장으로서의 책무로 발전한 데 있다.

실제로 2020년 통계를 살펴보면 경기도 내 일평균 자살자는 8.5명, 화성시의 경우 1년간 총 171명의 자살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 당선인은 이와 함께 “오늘부터라도 화성시 철도정책을 논의하는 T/F를 설치해야 할 것”이라며 “지역 간 균형발전을 위해 정부, 경기도와 연계한 철도노선 구성에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정 당선인은 그러면서 수원 군 공항 이전과 관련해 “군 공항 이전을 반대한다”며 명확히 입장을 표명하고 “앞으로 김동연 도시자 당선인과 폭넓은 의논을 거쳐 추진할 사안으로 정부의 국제공항 건립계획 등 종합적인 검토가 있다면 화성시의 입장을 구체적으로 밝히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민선 8기 화성시장직 인수위는 오는 13일 10시 현판식을 갖고 14일부터 주요 현안 추진사항에 대한 실국장의 설명을 청취한 뒤 20일부터 5일간 현안 사업 및 당선인 공약 관련 현장 방문을 이어갈 예정이다.
 
정 당선인의 화성시장 취임식은 오는 7월 1일 오전 10시 시청 대강당에서 열린다.
 
이주배경 아동청소년 60명에게 1인당 200회 분 도시락 지원

화성시가 8일 이마트24와 이주배경 아동 청소년을 위한 급식지원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화성시]

한편 시는 이날 CU, GS25 편의점에 이어 이마트24와 손잡고 이주배경 아동 청소년을 위한 급식지원 서비스 확대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 오전 이마트 24와 시청 접견실에서 추가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번 협약에 따라 이마트24는 아이들이 편안한 환경에서 도시락을 구매할 수 있도록 편의점주 대상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앞서 2020년부터 여성가족부의 ‘이주배경 아동청소년 지원 지역자원 연계 시범사업’을 추진해온 시는 결식 아동청소년의 급식지원을 위해 2021년 CU, GS25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에 따르면 2021년 한해 동안 총 74명의 아동청소년이 6667회 분의 도시락을 지원 받았다.
 
급식 서비스는 만 9세부터 24세 이주배경 아동·청소년이면 받을 수 있으며 신청은 화성시가족센터로 하면 된다.
 
시는 총 60명의 아동청소년에게 오는 12월까지 1인당 약 200회분의 도시락과 지역활동가의 급식지도, 유관기관 연계 한국어교육, 진로상담, 개인별 맞춤형서비스가 지원될 예정이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이주배경 아동청소년이 우리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손을 내밀어 주신 이마트24에 감사드리며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지역사회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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