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 강원본부, 동해북부선 현장 안전 점검 시행

제진역사와 제진역~남방한계선 간(4.9km) 시설물 점검

한국철도 강원본부 관계자들이 동해북부선 현장 안전 점검을 하고 있다.[사진=한국철도 강원본부]

한국철도 시설안전기술단과 강원본부는 지난 31일 대한민국 최북단 철도시설인 제진역 역사를 비롯한 동해북부선(4.9km) 선로시설물 현장 점검을 시행했다.
 
2일 강원본부에 따르면 이번 현장 점검은 동해북부선 제진역에서 남방한계선 4.9Km 구간에 대해 선로 및 선로변 제초, 역사, 구조물 등의 시설물을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점검결과 나타난 문제점에 대해서는 보강을 실시하여 유지·보수 업무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용우 한국철도 강원본부장은 “동해북부선의 주기적인 안전점검을 통해 동해북부선이 언제라도 열차 운행이 가능한 상태로 유지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