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공동주택 감리업무 수행실태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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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강대웅·윤중국 기자
입력 2022-06-02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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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례·감일지구, 하남C구역 공동주택 건설현장 대상

  • '온라인 마케팅 전문가 양성과정' 모집

  • 하계 시정참여 대학생 모집

[사진=하남시]

하남시는 위례·감일지구와 하남C구역 내 공동주택 건설현장 6곳을 대상으로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감리업무 수행실태를 점검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매년 4회 공동주택 건설현장의 안전사고 예방 및 품질 확보 등을 위해 하남소방서, 건축시공·토목 등 민간 전문가와 합동으로 감리업무 수행실태를 점검하고 있다.
 
주요 점검 사항은 시공상태, 자재 품질관리, 감리원 구성 및 운영 등이다.

특히 이번에는 여름철 우기‧폭염 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현장관리와 근로자 쉼터 운영 등을 추가로 점검한다.
 
이태민 하남시 주택과장은 “분야별 민간 전문가와 지속적으로 감리업무 수행실태 점검을 실시해 각종 안전사고와 품질저하를 예방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하남시, ‘온라인 마케팅 전문가 양성과정’ 모집

[사진=하남시]

하남시는 20∼30대 경력단절 여성의 취업지원 확대를 위한 ‘온라인마케팅 전문가 양성과정’을 마련,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이 과정은 온라인마케팅 직종 진출을 희망하는 만39세 이하 미취업 여성을 대상으로 오는 7월 5일부터 9월 6일까지 총 180시간을 교육한다.
 
교육내용은 마케팅 트렌드, 포토샵, 사진실습을 통해 SNS 마케팅의 필수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카카오 채널 등을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시는 온라인 마케팅 분석 및 실습을 통해 검색광고 상위노출, 눈길을 사로잡는 콘텐츠 제작 등 최적화된 마케팅 활용법도 알려준다.
 
과정 수료생에게는 이력서·자기소개서 작성법, 면접스킬, 이력서 사진촬영, 서비스 마인드 교육 등 취업지원 서비스를 수료 후 1년간 지원한다.
 
교육대상은 하남시에 주소를 둔 만39세 이하 미취업여성(초대졸 이상)이다.

다만 관련 경력 1년 이상 또는 GTQ(그래픽기술자격) 1급 자격증 소지자는 초대졸 이하도 지원 가능하다.
 
양성과정 교육생은 신청자 중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통해 최종 20명을 선발하고 교육비는 전액지원인데, 자비부담금 10만원은 수료시 5만원, 수료 후 6개월 이내 취업시 5만원을 환급해 준다.
 
교육 희망자는 오는 13일부터 27일 오후 6시까지 하남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통해 신청서류 확인 후 이메일이나 방문(고용복지플러스센터 3층)해 접수하면 된다.
 
최길용 하남시 일자리경제과장은 “경력단절여성들이 직업교육훈련을 통해 기업이 요구하는 직무능력을 갖추고 실력을 향상해 자신감을 갖고취·창업에 성공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온라인마케팅 전문가 양성과정 세부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및 일자리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하남시, 2022년 하계 시정참여 대학생 모집
하남시는 대학생들이 여름방학 기간 동안 하남시정에 참여해 행정경험을 쌓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2022년 하계 시정참여 대학생 40명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시정참여 대학생을 오는 6일부터 12일까지 인터넷 접수로 모집하며 전체 모집인원 40명 가운데 7명은 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자녀, 등록장애인(본인), 북한 이탈주민을 특별 선발한다.
 
본인 또는 부모가 하남시에 주민등록을 둔 재학생이나 휴학생이 참여대상이며 이전 2년간 시정참여 활동에 참여했거나 중도 포기한 학생은 제외된다.
 
선발된 학생들은 오는 7월 4일부터 29일까지 하루 6시간씩 근무하게 되며 보상금은 하남시 생활임금 1만 150원이 적용돼 하루 6만 900원이다.
 
선발은 전산 추첨을 통해 진행 예정이며 결과는 오는 16일 하남시청 홈페이지에 공개한다.
 
이정훈 하남시 자치행정과장은 “관내 대학생들이 시정 참여를 통해 사회경험도 쌓고 참신한 아이디어로 지역 발전에도 기여해 주기 바란다”며 “시에서도 대학생들의 시정참여가 행정기관의 업무 추진과정을 직접 체험하는 유익한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알차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하남시, 2022년 해외전시회 개별 참가업체 지원
하남시는 올해 개최되는 해외전시회에 개별적으로 참가하는 기업에 업체당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해외전시회 참가비 지원은 관내 중소기업에 해외 판로개척 및 수출마케팅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마련했다.
 
지원 대상은 2022년도에 개최되는 해외전시회 개별적 참가업체 및 참가 예정업체로 △사업장 또는 공장 소재지가 하남시인 기업 △2021년도 수출금액 1000만 달러 이하인 기업이다.
 
단 협회나 조합을 통해 ‘한국관’ 형태로 참가하거나 다른 기관단체로부터 선정된 업체(동일 전시회) 등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시는 신청업체 가운데 5곳을 선정해 부스 임차료(9㎡ 이하), 기본 장치비(100%), 홍보물 제작비(60%) 등을 업체당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한다.
 
신청서 접수기간은 오는 17일까지며 자세한 사항은 하남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하거나 하남시청 기업지원과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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