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부터 농협은행 마이데이터 앱 통해 코인 조회 가능해진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배근미 기자
입력 2022-05-31 16:0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서울 NH농협은행 본점. [사진=연합뉴스 ]

오는 7월부터 농협은행 모바일앱에서 가상자산(코인) 정보 조회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31일 NH농협은행은 빗썸코리아와 가상자산정보 조회를 위한 업무제휴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마이데이터 서비스에서 고객의 가상자산 보유현황을 보여주는 것은 NH농협은행이 금융권 최초다.

이에따라 ‘NH마이데이터’ 고객은 오는 7월부터 금융자산과 실물자산은 물론이고 가상자산까지 관리할 수 있게 된다.

이번 업무제휴를 통해 빗썸코리아는 농협은행에게 고객의 가상자산 보유현황을 안전하게 조회할 수 있도록 기업형 API를 제공하게 되며, 농협은행은 이를 이용하여 ‘NH마이데이터’의 자산관리 기능을 고도화할 예정이다.

심현섭 농협은행 데이터사업부장은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간편한 금융생활을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있다”며, “현재 주요 가상자산거래소와 제휴 서비스 발굴을 위해 협상 중이며, 앞으로도 여러 회사들과의 전략적 제휴를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