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아울렛, 6월 황금연휴 맞이 대규모 할인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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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연 기자
입력 2022-05-30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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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점에서 모델들이 서프라이스 위크를 홍보하고 있다..[사진 = 롯데아울렛]


롯데아울렛은 총 32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상반기 최대 할인 행사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최근 엔데믹(풍토병화)으로 외출이 잦아지며 패션 상품군을 중심으로 쇼핑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실제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된 지난달 18일부터 지난 26일까지 롯데아울렛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5% 늘었다. 특히 패션 관련 매출은 품목에 따라 최대 2배 이상 증가했다.

이에 롯데아울렛은 다음 달 1일부터 6일까지 21개 전 점포에서 '서프라이스 위크(Surprice Week)'를 진행해 총 320여 개 브랜드를 최대 20%까지 추가 할인해 판매한다. 해외 패션부터 여성·남성 패션, 골프, 스포츠, 아웃도어, 키즈, 리빙 등 전 상품군에 걸쳐 기존 아울렛에서 판매하는 브랜드별 할인율에 특별히 최대 20%까지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라벤더가 만개하는 시즌을 맞아 롯데프리미엄아울렛 이천점, 기흥점, 타임빌라스, 김해점, 동부산점 등 6개 점포에는 다음 달 4일부터 30일까지 라벤더 가든을 조성한다.

온라인에서도 열기를 이어간다. 6월 6일부터 12일까지 롯데온에서는 롯데아울렛에 입점한 브랜드들을 엄선해 최대 87%까지 할인하여 판매하고 최대 5% 추가 할인 쿠폰 등 다양한 구매 혜택을 제공한다.

문언배 롯데아울렛 영업전략부문장은 "상반기 마지막 황금 연휴를 맞아 엔데믹과 여름 휴가를 준비하는 고객 수요를 잡기 위해 올해 최대 규모 행사를 준비했다"며 "이번에는 단순 할인과 프로모션을 넘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참여형 콘텐츠들을 다양하게 선보이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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