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이영찬 안성시장 후보 캠프, "공명선거 저해하는 중대한 위법 행위 즉각 중단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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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강대웅·송인호 기자
입력 2022-05-28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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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캠프, "선거 홍보 현수막 고의로 철거 및 이전한 불법 행위 경찰에 신고"

불법 훼손됐던 현수막과 동일한 현수막 모습  [사진=이영찬 캠프]

국민의힘 이영찬 안성시장 후보 캠프가 28일 보도자료를 통해 선거 홍보 현수막을 고의로 철거 및 이전한 불법 행위자에 대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신고하고 강력한 처벌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이 후보 캠프가 낸 보도자료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전 7시 30분께 사전투표소가 설치된 공도읍사무소 인근에 게시돼 있던 이 후보를 홍보하는 현수막이 없어진 것을 발견하고 이를 안성시선거관리위원회에 알렸다.

이에따라  안성시선거관리위원회는 이 후보 캠프 측에 경찰에 신고하라는 답변을 해 안성경찰서에 이 같은 불법 행위에 대한 신고를 하게 됐다.

현재 경찰은 이런 위법 행위에 대한 피의자들을 파악하고 한 차례 조사를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후보 캠프는 “이번 행위는 공명선거를 해치는 중대한 위반 행위라며  현수막 훼손 등 불법 행위를 중단해 줄 것"을 촉구했다.

이 후보 캠프는 또 "앞으로 우리 캠프는 이같은 위법 행위로 인해 유권자의 올바른 판단을 저해하는 행위가 안성지역 선거판에 발을 붙이지 못하도록 경찰이 신속한 수사를 통해 엄중한 처벌로 일벌백계해 줄 것을 요구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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