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선별진료소 PCR 검사 우선순위 대상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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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강대웅·윤중국 기자
입력 2022-05-24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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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영장정 휴가복귀장병 및 시설입소자 제외

  • 안성시, 청소년의 달 청소년 유해환경 민·관·경 합동점검 실시

[사진=안성시]

안성시 선별진료소에서는 PCR 우선순위 검사대상에서 △입영장정 △휴가복귀장병 △시설입소자(외국인보호시설, 소년보호기관, 교정시설)를 제외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질병관리청의 공공검사 체계를 고위험군·감염취약층 보호에 집중하고자 선제검사(PCR 우선순위 대상군)을 단계적으로 조정하는 검사전략 개편에 따른 것이다.
 
시는 요양병원 등 고위험시설에 비해 위중증 또는 사망 위험이 낮은 입영장정, 휴가복귀장병 및 교정시설·외국인보호시설·소년보호기관 입소자를 PCR 우선순위 검사대상에서 제외한 것이다.
 
조정 후 선별진료소 PCR 우선순위 검사대상은 △만60세 이상 고령자 △의사소견에 따라 코로나19 검사가 필요한 자 △역학적 연관성이 있는 자(밀접촉자, 격리해제 전 검사자, 해외입국자) △요양병원 등 고위험시설 근무자 △신속항원검사 양성자이다.
 
현재 시는 선별진료소 3개소(안성시보건소 선별진료소, 안성성모병원 선별진료소, 경기도의료원안성병원 선별진료소)를 운영 중이다.

안성시보건소 관계자는 “선별진료소 방문 전 PCR 검사 우선순위 대상을 확인하고 이용해 주시길 바라며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선별진료소가 차질없이 운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성시, 청소년의 달 청소년 유해환경 민·관·경 합동점검 실시

[사진=안성시]

안성시는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지난 23일 청소년들의 비행 예방과 업주들의 청소년 보호의식 확산 위해 아양동 일대를 중심으로 민·관·경 합동점검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활동에는 안성시 청소년 유해환경 감시단으로 지정돼있는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안성지구협의회와 안성시청 및 안성경찰서 등 민·관·경에서 30여명이 참여했고 코로나19 방역지침 완화로 느슨해진 사회 분위기 속에 청소년의 일탈 행동을 예방하기 위해 청소년들의 출입이 잦은 편의점과 일반음식점, 노래방 등 80여 곳을 대상으로 점검 및 캠페인을 진행했다.
 
합동점검반은 청소년 유해환경 OUT 리플릿을 배부하고 업소마다 ‘19세 미만 청소년에게 술·담배 판매금지’ 스티커가 부착되어 있는지 확인해 미부착 업소에는 입구 등 눈에 잘 띄는 곳에 스티커를 부착했고 업주들에게 담배, 주류 판매 시에 신분증을 꼭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이원섭 안성시 교육청소년과장은 “앞으로도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며 청소년의 일탈 행위를 예방하여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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