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코바이오메드 주가 16%↑…당국 "원숭이두창 국내유입 배제 못해, 발열체크 등 감시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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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22-05-24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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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방역당국이 해외에서 감염 사례가 잇따르는 원숭이두창의 국내 유입 방지를 위해 감시를 강화하겠다고 밝히자 미코바이오메드 주가가 상승 중이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미코바이오메드는 이날 오후 2시 29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300원 (16.39%) 오른 9230원에 거래 중이다.

24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브리핑에서 "원숭이두창은 사람 간 감염이 드문 것으로 평가되지만 해외여행 증가와 잠복기를 고려할 때 해외 유입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며 "원숭이두창 발생 국가를 방문하고 온 여행객을 대상으로 입국시 발열체크와 건강상태 질문서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방대본은 그러면서 "지난 2016년 원숭이두창에 대한 검사체계를 이미 구축했다"며 "국내 발생에 대비해 전국 시도 보건환경연구원에서의 검사 확대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원숭이두창은 나이지리아, 카메룬, 중앙아프리카공화국 등 중앙아프리카와 서아프리카 일부 국가의 풍토병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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