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상반기 아동학대 유관기관 합동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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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강대웅·윤중국 기자
입력 2022-05-24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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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동의 신체·심리 상태 및 주거 환경 확인 계획

  • 속초시농업기술센터, 청사증축에 따른 사무실 일부 이전

[사진=속초시]

속초시가 오는 26일부터 내달 3일까지 속초경찰서, 강원동부 아동보호전문기관과 협력해 재학대가 우려되는 고위험군 아동에 대한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고 24일 발혔다.

이번 점검은 수사 경력 또는 반복 신고의 이력이 있는 아동과 아동보호 전문기관 사례관리에 비협조적이거나 문제가 확인된 가정 등을 대상을 진행할 예정이며 아동을 직접 대면해 아동의 신체·심리 상태 및 주거 환경을 확인할 계획이다.

시는 점검 과정에서 재학대 위험이 발견되거나 아동의 보호가 필요한 경우 현장에서 즉각 분리 또는 수사 연계 등 적극적인 조치를 고려하고 아동학대 전담 의료기관이나 아동을 돌볼 수 있는 자원을 연계해 아동의 안전을 보장할 예정이다.

김익환 속초시 교육청소년과장은“아동학대 유관기관의 지속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선제적인 대응 체계를 구축해 재학대를 예방하고 위기에 놓인 아동을 최우선으로 보호하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속초시농업기술센터, 청사증축에 따른 사무실 일부 이전
속초시 농업기술센터가 청사 증축으로 일부 사무실을 노학동 주민센터로 이전했다고 24일 밝혔다.

속초시 농업기술센터는 업무영역 확대로 그동안 건물 3층에 2개 팀을 배치해 운영하였으나 고령농업인 접근 불편과 교육장 협소 등 민원 발생으로 농업기술센터 청사 환경개선을 위해 확장공사를 추진 중에 있다.

농업기술센터 청사 확장공사기간은 오는 9월 5일까지며 1층과 2층 연면적 총 184㎡ 수평증축할 계획이다.

이에 농업기술센터는 공사기간 동안 소장실 외 2팀(농업행정팀, 지도팀)을 노학동 주민자치센터 2층 교육장으로 사무실 일부 이전함에 따라 농지취득 인허가·공익직불제·농업인수당 신청 등의 업무는 이전한 사무실(노학동 주민자치센터 2층)에서 취급한다.

속초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농업기술센터 증축으로 2022년 9월부터는 1층에서 농업기술센터 모든 민원을 해결하는 공간으로 재구성되어 농업인들 편의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고 공사기간 동안 민원인들의 많은 협조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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