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스트 주가 20%↑…애플, AR·VR 기기 출시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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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22-05-24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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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미국 애플이 지난주 열린 이사회에서 새로운 혼합현실(MR) 헤드셋을 선보였다고 블룸버그가 20일 보도하자 맥스트 주가가 상승 중이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맥스트는 이날 오전 10시 23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3750원 (20.41%) 오른 2만3600원에 거래 중이다.

애플은 2011년 인공지능(AI) 비서 시리가 출시되기 수 주 전에도 이사회에서 시제품을 보여주고 검토한 바 있다. 애플 이사회는 팀 쿡 최고경영자(CEO)와 사외이사 8명으로 이뤄진다.

이에 따라 이사회에 MR 헤드셋을 선보였다는 것은 개발이 사실상 마무리돼 출시가 임박했음을 시사한다는 관측이 나온다.

애플은 아울러 헤드셋용 아이폰 앱도 조만간 출시할 계획이며 헤드셋 전용 소프트웨어인 'rOS'('reality OS'의 약자)도 개발 중이다.

MR은 현실 세계에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을 덧씌워 현실과 가상세계 간 상호작용이 가능하게 하는 기술을 말한다. 

애플이 출시할 제품은 VR과 AR 기능을 합친 MR 헤드셋으로, 초고해상도 화면과 사용자의 눈동자 움직임이나 손동작을 추적하는 기능이 포함될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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