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계운 인천시교육감 후보, "인천 학생올림픽 매년 개최" 공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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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강대웅·송인호 기자
입력 2022-05-23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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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생들에게 체육활동 기회 주고, 친교와 협동심 길러줄 것"

최계운 인천시교육감 후보가 서구지역 한 체육행사장을 돌며 참가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사진=최계운 캠프]

최계운 인천시교육감 보수단일 후보가 23일 “인천 학생올림픽을 개최하겠다”고 공약했다.

최 후보 이날 "인천지역 학생들의 체육활동 기회를 늘리고 공부에 지친 학생들에게 체육활동으로 친교와 협동심을 키워주겠다"고 언급한 뒤 "인천 학생올림픽을 매년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최 후보는 이어 "올림픽 주요종목으로 3대3농구, 축구, 족구, 배구, 달리기, 스트릿댄스 등이 포함될 것"이라며 "이 중 특히 스트릿댄스의 경우, 브레이킹 댄스가 2024년 파리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것을 염두에 두고 종목에 넣었다"고 설명했다.
 
최 후보는 또 "최대한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는데 의의를 두고 특기상을 비롯해 협력상, 응원상, 배려상도 수여한다"고 말했다. 
 
최 후보는 이와 함께 "각종 체전 재개에 따라 우수 체육교사 가점제도 부활시키겠다"고 부언하면서 "소년체전이나 전국체전에 입상할 경우 지도교사 연구점수를 주고 입상선수에게 주어지던 포상금도 부활시키겠다"고 약속했다. 
 
최 후보는 그러면서 "엘리트 체육선수는 학교 체육활동과 연계시켜 이들의 활동기회를 폭넓게 부여하고 전문 체육교사 이수 기회도 주기로 했다"며 "
각급 학교 운동장과 체육관은 방과후 및 공휴일 개방으로 학교 유휴시설 활용도를 높일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최 후보는 끝으로 “지역 학생들과 시민들이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넓히고 우수 지도교사에게도 동기부여가 되도록 해 인천을 체육이 강한 도시로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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