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영빈관·춘추관 내부 23일부터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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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민 기자
입력 2022-05-23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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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2일 오전까지 37만7888명 관람

청와대 영빈관 내부 [사진=문화재청]

 
문화재청(청장 최응천)은 청와대국민개방추진단(단장 채수희)을 설치해 23일부터 대통령실 등에서 위임받은 청와대 권역과 시설개방 관리업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난 10일부터 일반에 공개된 청와대는 그동안 건물 내부는 공개되지 않았으나, 국빈을 위한 만찬 등 공식행사장으로 사용되어 온 영빈관과 대통령의 기자회견 장소이자 출입기자들이 상주하던 춘추관의 내부가 정비되면서 이번에 추가 공개하게 됐다.
 
외국 국빈들을 위한 공식행사나 연회가 열리던 영빈관 1층 홀에서는 관람객들이 자유롭게 거닐며 영빈관의 역사가 소개된 전시 패널들을 관람할 수 있으며, 각종 국정 현안의 언론 발표장소이자 청와대 기자회견장이던 춘추관 1층에서는 관람객이 직접 대변인 체험을 할 수 있는 포토 존(촬영구역)이 마련됐다.
 
2층에서는 정부정책을 발표하던 브리핑실을 관람할 수 있도록 해 국민들이 보다 친근하게 청와대 건물들을 체험해볼 수 있게 했다.
 
지난 10일부터 22일까지 운영한 '청와대, 국민 품으로' 홈페이지(누리집)를 통해 500만여명이 관람을 신청해 22일 오전 11시까지 37만7888명이 관람했다.
 

청와대 춘추관 포토존 [사진=문화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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