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3차 복지사각지대 발굴 조사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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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강대웅·윤중국 기자
입력 2022-05-23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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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초수급 아동가구 전수조사 및 영케어러 기획발굴

  • 강릉시, 도심 공영주차장 유료화 전환

[사진=강릉시]

강릉시희망복지지원단은 복지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해 빅데이터에 기반한 행복e음 발굴시스템을 활용해 3차 복지사각지대 발굴 조사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강릉시희망복지지원단과 21개 읍면동 찾아가는보건복지팀 합동으로 7월 1일까지 2개월간 진행돼 보건복지부에서 통보한 중앙발굴대상자 613명과 강릉시 자체 기획발굴대상자 196명, 총 809명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3차 발굴대상자는‘가족돌봄’을 주제로 기획했고 중앙발굴에는 노인‧장애인 돌봄 2인 가구 중 위기정보 입수자가 포함되었다.
 
강릉시는 중앙에 발맞추어 가족돌봄청년(영케어러) 발굴조사를 위해 만 19~39세, 60세 이상 노인이 있는 세대 중 위기정보 입수자를 대상으로 가족돌봄실태를 파악할 예정이다.
 
또한 기초생활수급자 중 만 12세 이하 아동에 대한 전수조사를 병행 실시해 욕구표출 및 일반적 접근이 어려운 아동의 위기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발굴된 위기가구는 신청하지 못해 받지 못한 돌봄‧생계‧의료‧학습 등 기존 제도를 연계해 지자체-병원-학교를 연계하고 공적안전망을 구축해 지속적으로 관리체계를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한승률 복지정책과장은“가족돌봄 제공자는 너무나도 무거운 책임감을 지고 있으며 제공자가 청년일 경우에는 청년 생애 전반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돌봄제공자들이 사회적으로 고립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릉시, 도심 공영주차장 유료화 전환
강릉시는 옥천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도심 공영주차장(성남동 13-1번지)을 내달 2일부터 유료화로 전환된다고 23일 밝혔다.
 
해당 도심 공영주차장은 1층 49면, 2층 43면 규모로 1층은 강릉농협 성남점이 사용하고 2층은 강릉시에서 운영하고 있다. 내달 유료화로 전환되는 구간은 주차장 2층이다.
 
주차장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해 이용요금은'강릉시 주차장 관리 조례'에 따라 최초 30분 500원, 30분 초과 시 10분마다 200원, 일일 최대 요금은 10000원이며 최초 1시간은 무료로 운영되고 현금결제는 불가하며 무인시스템을 통한 카드결제만 가능하다.
 
강릉시 관계자는“코로나 거리두기 해제로 관광객이 늘어날 것을 대비해 공영주차장을 확충하여 강릉을 방문하신 분들이 블편을 겪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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