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플레이스테이션 vs 엑스박스…양강 체제 구축
게임 콘솔 '플레이스테이션' 시리즈를 만든 일본의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SIE)’가 구독형 게임 서비스를 선보인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소니는 오는 24일부터 아시아 지역을 시작으로 프리미엄 계정 서비스인 '플레이스테이션(PS) 플러스'를 개편하고 구독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플레이스테이션 플러스는 △에센셜(월 7500원) △스페셜(월 1만1300원) △디럭스(1만2900원) 3개 등급으로 국내에 출시된다.
 
에센셜 등급은 매달 '이달의 게임' 2개만 제공하지만, 스페셜 등급을 구독하면 이에 더해 약 400개의 플레이스테이션 4·5의 인기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디럭스 등급의 경우 오리지널 플레이스테이션과 플레이스테이션 2, 휴대용 게임기 PSP로 나온 고전 게임까지 서비스 범위에 포함한다.
 
클라우드 스트리밍으로 게임을 이용할 수 있는 미국·유럽·영국·일본은 디럭스 대신 '프리미엄' 요금제가 있으며 플레이스테이션 3 게임까지 이용할 수 있다.
 
구독형 게임 서비스는 월 구독료를 내면 여러 게임 타이틀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이는 앞서 마이크로소프트(MS)가 2017년 '엑스박스 게임 패스'를 내놓으면서 주목받았다. 게임 패스는 MS의 게임 콘솔 엑스박스나 윈도우 운영체제(OS)가 깔린 PC에서 이용할 수 있다.
 
그간 구독형 게임 서비스 제공에 미온적이던 소니는 올해 3월 짐 라이언 최고경영자(CEO) 명의로 PS 플러스 개편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이를 계기로 플레이스테이션과 엑스박스라는 양강 체제를 구축해 콘솔 게임 시장의 주도권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게임 관련 이미지[사진=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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