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전체 본토 확진자 162명 무증상 925명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중국 수도 베이징에서는 확산세가 여전하지만 상하이는 사흘 연속 '사회면 제로 코로나'를 유지하고 있다. 상하이 내 코로나19 확산이 진정 국면에 접어들면서 상하이는 내달 1일부터 전면적 일상 회복에 돌입할 계획이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위건위)는 17일 0시 기준 전국 31개 성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75명 발생했다며 이 중 162명이 본토 확진자라고 발표했다. 상하이에서 77명, 베이징에서 43명, 쓰촨성에서 16명, 허난성에서 11명, 톈진에서 7명, 지린성에서 5명, 장쑤성에서 1명, 푸젠성·산둥성에서 1명씩 나왔다. 

이날 전체 무증상 감염자는 925명으로 본토에서만 887명 나왔다고 위건위가 전했다. 무증상 감염자가 1000명대 아래로 감소한 건 지난 3월 11일 이후 처음이다. 중국은 무증상 감염자를 확진자와 구분해 별도로 통계를 내고 있다. 하지만 본토 확진자와 무증상 감염자를 모두 확진자로 분류하는 국제기준을 적용하면 본토 신규 확진자는 총 1049명인 셈이다. 전날(1159명)보다 110명 감소했으며, 사흘 연속 10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상하이 내 신규 감염자 수는 줄고 있지만 사망자는 계속 나오고 있다. 이날도 사망자 1명이 추가됐다. 지난달 17일 3명이 나온 이후 연일 상하이 코로나19 사망자가 나오고 있다. 사망자들은 모두 뇌경색과 고혈압, 당뇨 등 기저질환을 앓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상하이 내 코로나19가 뚜렷한 진정세를 보이고 있다. 전날 상하이의 전체 신규 감염자 수는 823명(무증상 감염 746명 포함)으로 지난 15일(938명)부터 이틀 연속 1000명 이하를 기록했다. 사회면 제로 코로나는 사흘 연속 유지됐다. '사회면 제로 코로나'는 격리소와 '통제구역'을 제외한 주거 지역에서 코로나19 감염자가 한 명도 나오지 않는 것을 뜻한다. 16일 기준 상하이시 16개 구 가운데 15개 구가 사회면 제로 코로나를 달성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약 50일가량 봉쇄를 이어온 상하이는 내달 1일부터 전면적 일상 회복에 돌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상하이시 방역 당국은 3단계 방역 관리를 통해 전면적 정상화를 이룰 것이라며 내달 1일부터 중하순까지 코로나19의 엄격한 방역과 통제 가능 범위 내에서 정상적 생산과 생활 회복을 가속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반면 베이징의 신규 확진자는 52명으로 지난달 25일 이후 30~7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이에 베이징시 방역 당국은 16~18일까지 사흘간 둥청(東城), 시청(西城), 차오양(朝陽) 등 12개 구를 대상으로 3차례 핵산(PCR)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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