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방역당국 "확진자 격리의무 해제 여부 20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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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정 기자
입력 2022-05-16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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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례브리핑하는 손영래 반장 [사진=연합뉴스]

방역당국은 코로나19 격리 의무가 해제되는 안착기 전환 여부를 오는 20일 발표할 예정이다.

손영래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사회전략반장은 16일 출입기자단 백브리핑에서 “기존 사회적 거리두기처럼 논의 구조를 갖추고 있다”며 “전문가와 지방자치단체 의견 수렴을 거쳐 20일 발표한다”고 설명했다.

다만 새 정부 출범에 따라 방역 컨트롤타워가 없는 상황에서 중요한 결정을 내리는 게 타당하느냐는 지적이 나왔다.

손 반장은 이와 관련해 “국민께 문제가 없는 방향으로 신중히 접근하고 있다”며 “여러 검토를 시작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앞서 정부는 지난 4월 25일부터 코로나19의 법정감염병 등급을 2급으로 낮추는 '포스트 오미크론' 체제 이행기에 돌입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한 달 동안의 이행기 이후 확진자의 격리 의무화 조치 해제 여부를 검토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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