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전체 본토 확진자 140명 무증상 1019명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중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감염자가 이틀 연속 10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이에 상하이에선 봉쇄 50일 만에 상업 기능을 점진적으로 회복시키기로 했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위건위)는 15일 0시 기준 전국 31개 성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51명 발생했다며 이 중 140명이 본토 확진자라고 발표했다. 상하이에서 69명, 베이징에서 39명, 쓰촨성에서 14명, 허난성에서 8명, 광둥성에서 5명, 저장성에서 2명, 랴오닝성·장쑤성·구이저우성에서 1명씩 나왔다. 

이날 무증상 감염자는 1076명으로 본토에서만 1019명 나왔다고 위건위가 전했다. 중국은 무증상 감염자를 확진자와 구분해 별도로 통계를 내고 있다. 하지만 본토 확진자와 무증상 감염자를 모두 확진자로 분류하는 국제기준을 적용하면 본토 신규 확진자는 총 1159명인 셈이다. 전날(1718명)보다 559명 감소했으며, 연이틀 10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상하이 내 신규 감염자 수는 줄고 있지만 사망자는 계속 나오고 있다. 이날도 사망자 4명이 추가됐다. 지난달 17일 3명이 나온 이후 연일 상하이 코로나19 사망자가 나오고 있다. 사망자들은 모두 뇌경색과 고혈압, 당뇨 등 기저질환을 앓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상하이시가 16일부터 '점진적 개방, 제한된 인구 유동, 효과적인 통제' 원칙을 바탕으로 상업 기능을 점진적으로 회복시키기로 했다. 상하이가 전면 봉쇄된 지 50일 만이다. 마트, 편의점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업종의 영업이 일부 허용됐다. 다만 이번 계획에서는 시민들의 외출 허용에 대한 방침은 제시되지 않았다. 

앞서 상하이시는 오는 20일까지 '사회면 제로 코로나'를 달성하고 봉쇄를 점진적으로 풀겠다고 발표했다. '사회면 제로 코로나'는 격리소와 '통제구역'을 제외한 지역(사회면)에서 코로나19 감염자가 나오지 않는다는 의미다. 상하이시의 사회면 신규 감염자는 지난 14일 0명으로 지난 10일 이후 나흘 만에 다시 '제로'로 내려갔다. 중국 보건당국은 3일 이상 사회면 감염자가 나오지 않는 것을 '사회면 제로 코로나 달성'의 기준으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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