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성훈 인천시교육감 후보, 함께 성장하는 포용교육 실시 공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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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인호 기자
입력 2022-05-15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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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상교육 확대·학교 맞춤형 예산 지원·직업교육 다양화 '약속'

  • 수능점수만으로 학력평가 위험…개별 맞춤형 교육 전환 '강조'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후보의 포용교육 정책 이미지  [사진=도성훈 캠프]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후보는 15일 학생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포용교육에 대한 정책을 발표했다.
 
도 후보는 이날 "교육청·지자체·공사립 유치원과 협의체를 구성해 현재 유치원 만 5세에 실시하고 있는 무상교육을 단계적으로 확대, 운영키로 했다"고 밝혔다. 
 
도 후보는 또 "초·중·고 수학여행비 및 초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입학준비금 20만원 지원과 중·고교 학생들에게 체육복을 지원키로 하고 다자녀 가정의 학생에게 교육비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도 후보는 또한 "주민이 주인이 되는 인천교육과 주민들의 교육주권을 보장하는 교육주체 참여예산을 매년 200억원을 반영하고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40년 이상 노후학교를 개축하며 학교 맞춤형 교육예산 지원제 운영, 청라·송도·영종지역 등 특수학교 설립, 무장애학교를 위한 환경조성 등을 추진한다"고 약속했다. 
 
도 후보는 그러면서 "다문화학생·일반학생이 함께 공부하는 동아시아 국제학교 설립 추진과 권역별 주말학교 운영, 다문화 학생을 위한 맞춤형 대안교육위탁교육기관 운영, 직업교육 등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도 후보는 끝으로 “현재 인천지역의 학력이 수시에는 강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으나 수능점수로만 학력평가를 하는 것은 위험하다”며 “진로 및 채용시장의 변화로 학교 수업도 개별 맞춤형 교육으로 바꿔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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