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신보험 가입 시 세제혜택·상속비용 마련에 유리

[자료=생명보험협회]

 
인플레이션 시대를 맞아 경제활동 중인 가장이 사망했을 때 경제적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종신보험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한국 평균 사망보험금이 미국과 일본에 비해 크게 부족한 만큼 생명보험협회는 다양한 종신보험 가입을 추천하고 있다.

15일 국제통화기금(IMF)과 생보협회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지급한 1인당 평균 사망보험금은 2995만원에 불과했다. 이는 미국 16만3000달러(약 1억9000만원), 일본 2255만엔(약 2억4000만원)보다 적다. 국내 전체 가구의 1년간 평균 소비지출액(3045만원)에도 미치지 못했다. 국내 40대 가구의 향후 평균 10년치 자녀교육비 대비 절반 수준이다. 통계청은 40세 기준 가구의 향후 평균 10년간 자녀교육비와 20년간 생활비가 각각 4796만원, 7억3114만원 소요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생보협회는 40대 이상 중·장년층에게 종신보험이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종신보험은 보험계약을 유지하고만 있다면 피보험자가 사망 시 사망 시기나 원인에 관계없이 보험금을 지급하는 상품이다.

특히 최근 종신보험은 사망담보 외에 특약을 통해 저렴한 보험료로 중대 질병에 대한 진단비, 수술비, 입원비 등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진화하고 있다.

종신보험에 가입하면 다양한 연말정산 세액공제 등 다양한 세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종신보험 보험료는 근로 소득자에 대해 연간 100만원 한도 이내에서 12%에 해당하는 금액만큼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또 종신보험은 가입 금액에 제한이 없어 보험금을 부동산 등 상속재산이 많을 때 상속세 재원으로 활용할 수 있다. 연금전환 특약이 부가된 종신보험이면 가입자가 사망에 대한 보장을 받다가 납입기간이 경과된 이후에는 특약에 따라 고객이 연금으로 전환할 수 있다.

생보협회 관계자는 "경제활동이 활발한 40대부터 사망률이 급격히 상승하고 있지만 미국과 일본 등 다른 국가들보다 보험금 보장이 적다"며 "뜻하지 않은 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종신보험 가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종신보험 역시 타 보험과 같이 가입 연령이 낮을수록 보험료가 낮아진다"며 "기본적인 계약 조건이 동일할 때 만 40세 가입자에 비해 만 30세인 가입자는 16.6% 저렴하게 종신보험에 가입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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