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공사, 입주기업과 함께하는 공항물류단지 봄맞이 환경캠페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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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강대웅·윤중국 기자
입력 2022-05-13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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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주자들 위해 다양한 지원활동 시행해 나갈 계획

인천국제공항공사 김범호 미래사업본부장(앞줄 왼쪽에서 다섯 번째)과 캠페인 참가자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12일 오후 인천공항 자유무역지역 물류단지 내에서 입주기업과 합동으로 환경관리 및 환경의식 개선을 위한 ‘2022 인천공항 물류단지 봄맞이 환경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봄맞이 환경캠페인은 공항물류단지(약 1643천m2) 전반에 걸쳐 이루어지는 만큼 인천국제공항공사 김범호 미래사업본부장 등 공사 임직원과 자회사 및 32개 물류단지 입주기업 근무자를 포함한 약 170명이 참여하여 진행했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공항 물류단지 내 쓰레기 다수 발생 지역을 돌아다니며 곳곳에 무단 투기된 쓰레기를 수거함으로써 환경관리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했다.

이날 캠페인에 참가한 물류단지 근무자는 “이번 환경캠페인을 통해 물류단지 내 쓰레기 무단투기에 대한 심각성을 깨달았으며 앞으로 보다 깨끗한 근무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공사는 인천공항 항공화물 성장에 따른 물류지역 활성화를 기념하면서 공사 및 입주기업 간 협력관계를 강화하고 화물분야의 지속적 발전을 도모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 김범호 미래사업본부장은 “이번 봄맞이 환경캠페인을 통해 물류단지 입주자들에게 보다 쾌적한 근무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공사는 물류단지 입주자들의 근무 만족도 제고를 위해 다양한 지원활동을 시행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공항은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물류기업들과의 협업을 통해 항공화물을 안정적으로 처리해 왔다. 특히, 지난해 국제선 화물 3273천 톤을 처리하면서 세계3대 공항(홍콩, 인천, 상하이 푸동) 중 전년대비 가장 높은 증가율(△18.6%)을 기록하며 국제선 화물처리 기준 세계 2위를 달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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