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적자 넷마블, 2분기에도 기대 어렵다… 목표주가↓ [유진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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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빈 기자
입력 2022-05-13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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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 DB]

유진투자증권은 넷마블에 대해 목표주가를 9만4000원으로 하향한다고 밝혔다. 1분기 실적이 컨센서스를 크게 하회하면서 연간 실적 추정치를 하향 조정했기 때문이다.

정의훈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13일 "넷마블은 1분기 실적으로 매출 6315억원, 영업적자 119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컨센서스(475억원)를 크게 하회했다"며 "주요 게임들의 부진과 1분기 신작 게임 부재로 인해 매출도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IT업계 임금 상승도 넷마블의 발목을 잡았다. 넷마블의 1분기 인건비는 전년 대비 30.2% 증가한 1868억원을 기록하면서 영업비용이 크게 증가, 영업적자를 야기했다. 영업 외에서도 전 분기 관계회사 하이브의 유상증자로 인해 지분법이익 효과가 사라지며 영업외손실(464억원)을 기록했다 

정 연구원은 "2분기에는 제2의 나라 글로벌(5월), 골든브로스(5월), 머지 쿵야 아일랜드(6월) 등 신규 라인업 출시가 예정돼 있지만 본격적인 실적이 반영되는 기간은 6월 한달이기 때문에 2분기 실적 회복도 불투명하다"며 "본격적인 실적 반등은 하반기부터 가능할 전망이다. 연간 실적 추정치 하향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9만4000원으로 하향한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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