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원도심 용도지역‧용적률 합리적으로 조정해 재개발·재건축 활성화" 약속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인천)강대웅·송인호 기자
입력 2022-05-11 14:34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유 후보, "주민참여형 도시재생… 원주민 정착률 'UP' 시키겠다" 강조

인천시내 원도심 지역을 둘러보고 있는 국힘 유정복 인천시장 후보 모습 [사진=정복캠프]

국민의힘 유정복 인천시장 후보는 11일 "용도지역‧용적률을 합리적으로 조정하고 규제를 완화해 재개발‧재건축을 활성화해 나가겠다"고 공약했다. 

유 후보는 이날 "제한된 토지 용도와 용적률로 인해 진전이 없는 일부 원도심의 도시재생 사업을 촉진하기 위해 규제를 완화할 방침"이라며 "안전진단이나 용역비 등 초기비용을 지원하는 방안도 강구 하겠다"고 강조했다. 

유 후보는 이어 "순환형인 인천도시철도 3호선을 건설해 원도심과 신도시를 잇고 도시 재생사업을 촉진해 지역 균형발전을 이룰 계획임"을 분명히 했다. 

유 후보는 그러면서 “원주민 100% 재정착 위한 주택금융정책을 도입하고 문화‧체육 ‧편의시설‧스마트주차장을 설치해 정주여건을 개선하는 등 ‘내 집을 지키고 재산이 늘어나는 개발사업’을 추진 하겠다"고 덧붙였다. 

유 후보는 끝으로 “자유공원 일원을 특별건축구역으로 지정해 유럽형 주택이나 한옥단지를 조성하고 동구 일원을 암스테르담식 수변도시로 꾸밀 계획” 이라며 “철도박물관이나 한국야구박물관도 세워 역사와 문화가 숨 쉬는 생기 넘치는 도시로 재생시키겠다"고 다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