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VN지수 1.89%↑ HNX지수 2.05%↑
​10일(현지시간) 베트남 주가 지수는 전날보다 23.94포인트(1.89%) 오른 1293.56에 장을 마감하며, 2거래일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베트남의 경제전문매체 카페에프(cafef)는 바오비엣증권(BVS)을 인용해 "이날 개장부터 강한 매도 압력이 발생하여 VN지수가 한때 30포인트 이상 하락하기도 했다"며 "다만, 낮은 가격대에서 나타난 압도적인 매수세가 유입돼 지수 반전에 도움이 됐다"고 진단했다.

이어 "장 마감이 가까울수록 오전 장 초반에 급락했던 증권, 은행, 부동산 등 주식이 모두 회복세를 보였으며 시장 움직임은 점점 더 긍정적이었다"며 "특히 호찌민거래소의 대표적인 30개 종목으로 구성한 VN30 중 28개 종목이 동반 상승하면서 31.42포인트(2.39%) 올랐다"고 카페에프도 전했다.
 
이날 호찌민거래소(HOSE)의 거래액은 17조7890억동(약 9890억6840만원)으로 집계됐다. 280개 종목이 올랐고 168개 종목은 하락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HOSE에서 2일째 순매수했다. 매수 규모는 7150억동에 달했다. 득장화학그룹(DGC), 사콤뱅크(STB) 등의 매수 규모가 가장 컸다. 반면 하노이거래소(HNX)에서 외국인 투자자들은 순매도세로 돌아섰다. 다만, 매도 규모는 비교적 적은 40억동에 그쳤다.

업종별로는 25개 업종 중 △플라스틱·화학물제조(-1.46%) △전기제품(-1.21%) 등 2개 업종은 약세를 보였다. 나머지 23개 업종은 모두 강세를 보인 가운데, 특히 광산업(6.30%)의 주가 상승률이 가장 높았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모두 상승했고 이 중에서도 VP뱅크(4.72%)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하노이증권거래소의 HNX지수(중·소형주)는 6.63포인트(2.05%) 상승한 330.02로 장을 마쳤다. 비상장 종목으로 구성된 UPCOM지수는 2.56포인트(2.65%) 오른 99.06을 기록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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