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스트로, 1분기 매출 47억 유로···전년比 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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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 기자
입력 2022-05-10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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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계 화학소재 기업 코베스트로가 1분기 호실적을 달성했다.

코베스트로는 1분기 그룹 매출로 47억 유로를 기록해 전년 동기 33억 유로 대비 41.6% 늘었다고 10일 밝혔다.

수익의 지표인 EBITDA(상각전 영업이익)는  전년 동기 대비 8.5% 증가한 8억600만 유로를 달성했으며, 순이익은 5.9% 늘어난 4억1600만 유로로 집계됐다.
 
코베스트로는 원자재 비용과 에너지 가격에 압박을 받았으나 높은 판매 가격과 판매량 증가로 이를 상쇄했다.

마커스 스텔만 코베스트로 대표는 "우리는 올해를 성공적으로 시작했지만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해 정치적·경제적 불확실성이 증가하고 있다"며 "그 어느 때보다 화석 연료에 대한 의존도를 줄여가는 것이 필요한 시기에 코베스트로는 이를 위한 솔루션의 일부"라고 말했다.

코베스트로는 2035년까지 탄소 순배출 제로(0) 달성을 목표로 세웠다. 이를 위해 장기적으로 모든 제품의 기후 중립 버전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제품 포트폴리오를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한편 코베스트로의 주요 제품군에는 폴리카보네이트, 폴리우레탄, 코팅, 페인트 및 접착제 원료, 특수필름, 반도체 및 첨단 디스플레이 소재 등이 있다. 2020년 기준 전 세계적으로 총50곳의 생산 기지를 운영 중이며 약 1만7900여명의 임직원이 현재 근무하고 있다.
 

[사진=코베스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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