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남춘, '어르신 수당 10만원, 버스비 무료, 대상포진 예방접종 무료' 등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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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강대웅·송인호 기자
입력 2022-05-08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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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 후보, 세대별 맞춤 공약 '어르신 효드림 3종 세트' 공약 발표

  • 장애인콜택시 증차·재활시설 훈련수당·행복씨앗통장 확대 등도

더불어민주당 박남춘 인천시장 후보가 어르신과 함께 하고 있다. [사진=더큰e음 캠프]

더불어민주당 박남춘 인천시장 후보가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수당 10만원, 버스비 무료, 대상포진 예방접종 무료’ 등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효드림 3종세트’  공약을 제시했다. 
 
박 후보는 이날 또 장애인을 비롯한 4050플러스 세대, 여성, 다문화가족 등이 보다 편안한 일상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는 정책도 발표했다. 
 
이날 더큰e음 캠프가 발표한 공약은 지난 5일 어린이·청소년 복지, 교육 공약에 이어 ‘세대별 맞춤 공약’ 중심의 복지 공약 2탄이다.
 
박 후보는 먼저 어르신 수당 10만원, 버스비 무료, 대상포진 예방접종 무료 등 65세 이상 어르신 효드림 3종세트로 편안하고 건강하게 모시겠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이를 위해 "어르신 대상 일자리를 4년간 20만개 공급하고 폐지수집 어르신을 위한 혁신형 일자리도 약속"하면서 " 어르신 식사배달 및 경로당 공동밥상으로 든든한 식사를, 방문진료 및 ‘SOS 돌봄지원단’으로 찾아가는 돌봄서비스를, 요양시설·치매센터 내 치과의료진 배치로 어르신의 건강을 더욱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박 후보는 또 "노인회 지회장 및 경로당 회장단 활동비를 지급하고 어르신 놀이터를 임기 내 30곳을 설치히겠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그러면서 "인천에서 만큼은 장애인이 생활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다양한 정책도 마련했다"며 "이동권 보장을 위해 2030년까지 모든 시내버스를 저상버스로 전환하고 장애인콜택시와 이동지원차량의 증차도 계획하고 있으며 △전국 최초로 직업재활시설이용시 훈련수당을 지급, △장애인주치의제 시행, △장애인 탈시설 및 자립시설 확충, △청년발달장애인의 자산형성을 돕는 행복씨앗통장도 확대하겠다"고 덧붙였다. 
 

더불어민주당 박남춘 인천시장 후보 모습 [사진=더큰e음 캠프]

박 후보는 이와 함께 "우리 사회의 주축이면서도 실직과 조기 퇴직 등의 위기에 취약한 4050플러스 세대를 위한 복지 공약도 제시하겠다"라며 "4050플러스 일자리 지원센터를 통해 일자리 상담·교육 및 경력 전환 등을 지원하는 한편 4050플러스 세대들이 사회적기업 등을 통해 사회공헌과 경제활동이 동시에 가능한 환경을 확대 조성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 후보는 특히 "인천라이프칼리지와 연계해 4050플러스 세대의 지속적인 자기 계발 및 사회활동도 지원할 방침"이라며 "안심주택, 안심귀가택시, 안심골목길 사업과 경력단절여성 맞춤형 취업지원 및 인천형 여성친화기업확대로 여성안심도시를, 보훈대상자 수당 인상, 다문화 커뮤니티센터 운영을 통해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행복도시를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  
 
박 후보는 마지막으로 “어르신을 잘 모시는 도시, 장애인도 자기 집과 동네에서 가족과 이웃과 살아가는 도시, 중년세대의 도전과 재기를 응원하는 도시, 여성도 가정이나 일터에서 안심하고 편안하게 살아가는 도시, 시민 한 사람도 소외되지 않고 행복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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