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일자리재단, 군포·포천·하남에 지역특화 직업훈련사업 지원...업무협약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수원)강대웅·송인호 기자
입력 2022-05-08 08:38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이들 3개 시 · 군 일자리센터에 사업비 6190만원 지원 계획

  • 지역일자리사업 컨설팅, 지역특화 직업훈련사업 발굴지원 등

경기도청 광교 신청사 전경 [사진=경기도]

경기도일자리재단은 8일 포천시, 군포시, 하남시 시·군일자리센터와  ‘시·군 맞춤형 직업교육훈련 지원 공모사업’ 추진 업무협약을 서면으로 지난 6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재단에 따르면 재단은 지난 4월 도내 시·군일자리센터를 대상으로 시군 맞춤형 직업훈련사업을 공모해 내외부 전문가 심사를 거쳐 △군포시 스마트팩토리인력양성과정 △포천시 유통물류 전문가 과정 △하남시 취업역량강화지원사업이 선정됐다.

재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공모에 선정된 3개 시‧군일자리센터에 6190만원 규모의 지역 맞춤형 일자리사업을 발굴하고 예산 지원으로 지역 산업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군포시에서는 지역 내 스마트팩토리의 인력수요에 따른 실전 교육을 진행해 구직 청년의 첨단산업단지 일자리를 연결하며 군포기업+청년상생일자리사업과 연계 지원한다.

포천시는 청년과 중장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유통물류 전문 이론교육과 소형건설기계조종사 실습교육을 진행하며 이를 통해 지역 내 7개 산업단지의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를 기대하고 있다.

하남시에서는 직접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취업역량교육부터 직무훈련, 취업알선, 취업연계장려금까지 지원하고, 재단 지원금에 시 예산 50%를 추가로 매칭한다.

재단은 이번 사업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공모사업에 대한 전문가 컨설팅을 진행하고 사후에는 운영 매뉴얼을 제작해 시·군일자리센터로 배포할 예정이다. 

조은주 재단 고용기반조성본부장은 “지역특화 일자리사업 모델을 잘 추진해 시․군 일자리 성과 향상을 지원할 것”이라며 “도, 시·군 상생을 통해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운영 중인 경기도일자리센터의 광역기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단은 일자리 허브기관으로서 경기도일자리센터를 통해 시‧군 일자리 성과향상 지원, 일자리 네트워크 활성화, 직업상담사 역량 강화 등을 지원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