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보][코로나19] 신규 확진 5만568명…위중증 526명·사망 13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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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환욱 기자
입력 2022-04-29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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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8일 오전 서울역광장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가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만568명 발생했다. 위중증 환자는 526명, 신규 사망자는 136명으로 집계됐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9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만568명 발생해 누적 1719만4616명으로 늘었다.

이는 전날 5만7464명보다 6896명, 일주일 전인 지난 22일 8만1058명보다 3만490명 줄어든 수치로 감소세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최근 일주일간 하루 평균 국내 발생 확진자 수는 9만2282.3명으로 10만명 아래를 기록했다.

평일 검사량이 반영된 주 중 확진자 수는 26일 8만361명→27일 7만6787명→28일 5만7464명→29일 5만568명으로 감소 추세를 이어갔다.

이날 신규 확진자 중 국내 발생은 5만538명, 해외 유입 사례는 30명이다. 해외 유입 확진자 4명은 공항, 항만 등 검역 단계에서 확인됐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중 60세 이상 고위험군은 1만1600명(23.0%), 18세 이하는 8748명(17.3%)이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경기 1만2045명 △서울 7724명 △인천 2246명 등 수도권에서 2만2015명(43.6%)이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2만8523명(56.4%)의 확진자가 나왔다. △경북 3545명 △경남 3240명 △전남 2565명 △대구 2507명 △전북 2411명 △충남 2325명 △부산 2254명 △충북 1974명 △광주 1898명 △강원 1838명 △대전 1730명 △울산 1141명 △제주 752명 △세종 343명 등이다.

코로나19 사망자는 136명 발생해 누적 2만2724명으로 늘었다. 신규 사망자 수는 사흘째 100명대를 나타내고 있다. 전체 확진자 대비 사망자 비율인 치명률은 0.13%다.

입원 치료 중인 위중증 환자 수는 전날보다 26명 줄어든 526명으로, 사흘째 500명대를 유지했다.

전국 중환자실 가동률은 27.6%로 여유를 보였다. 수도권 가동률은 26.4%, 비수도권 가동률은 30.3%였다.

재택치료 대상자는 이날 0시 기준으로 39만2706명이며 이 중 하루 2회 건강 모니터링이 필요한 집중관리군은 3만4724명이다. 전날 새로 재택치료자로 분류된 사람은 5만1844명이다.

재택치료자 건강 모니터링을 담당하는 의료기관은 모두 1107개소, 일반관리군의 전화 상담·처방이 가능한 병·의원은 9703개소다. 24시간 상담이 가능한 재택치료상담센터는 253개소가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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