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에너지 주가 10%↑…"5월 도시가스요금 최대 9.4%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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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22-04-29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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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대성에너지 주가가 상승 중이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대성에너지는 이날 오전 9시 24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650원 (10.78%) 오른 1만6950원에 거래 중이다.

오는 5월 1일부터 도시가스 민수용(주택용·일반용) 요금이 최대 9.4%까지 대폭 인상된다.

29일 산업통상자원부는 다음달부터 일반 국민, 자영업자가 사용하는 주택용·일반용 도시가스 요금(서울시 소매요금 기준)을 8.4~9.4% 인상한다고 공시했다.

지난해 액화천연가스(LNG) 수입단가가 올라 원료비가 급등했지만 물가 안정을 위해 가격 인상을 억누르면서 한국가스공사의 미수금이 불어났기 때문이다.

미수금은 가스공사가 수입한 LNG 대금 중 요금으로 회수하지 못한 부분으로, 가스공사 미수금은 이미 지난해 말 1조8000억원에 달했다.

이에 정부는 올해 5월과 7월, 10월에 정산단가를 단계적으로 올려 미수금을 일부 해소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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