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미래교육위원회 정책 간담 개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인천)강대웅·송인호 기자
입력 2022-04-25 11:4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학생 교육·정책·활동 진흥위해 다양한 의견 공유 방안 논의

  • 학교교권보호책임관 역량강화 온라인 연수 실시

인천 학생·청소년 정책 관련 유관기관 정책간담회 모습[사진=인천시교육청]

인천광역시교육청 미래교육위원회는 청소년문화공간 다누리에서 학생·청소년 정책 관련 유관기관과의 공감대 형성 및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정책간담회를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시교육청, 인천시청, 인천 청소년활동진흥센터, 인천청소년단체협의회, 인천청소년수련시설협의회가 학생과 청소년을 중심에 둔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고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참석 기관간 상호 협력 정례회의를 구축하고 인천 관내 교육 분야 참여기구 간 정책과 의견을 상호 공유하기로 했다.

아울러 코로나로 인해 위축된 학생들의 관계 형성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교육활동을 위한 방안 및 청소년의 권리가 보장되는 사회 구현을 위한 인프라 공유 및 홍보 방안도 논의했다.

◆학교교권보호책임관 역량강화 온라인 연수
 

온라인 연수 화면[사진=인천시교육청]

이와 함께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5일 유·초・중・고등학교 학교교권보호책임관 600여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각급 학교에서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 업무 담당 학교교권보호책임관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연수에서는 사례로 알아보는 교육활동 침해행위 이해, 교육활동 침해행위 예방 및 발생 시 대응 방안 등으로 운영됐다.

 또 교육활동 보호 전문가 이미연 변호사가 교원지위법에서 정의하는 교육활동 침해행위의 개념과 학교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교육활동의 유형을 구체적인 사례와 함께 강의했다.
 
장우삼 부교육감은 “학교에서의 일상 회복의 핵심은 잘 가르치고 잘 배우는 것”이라며 “가르침이 즐겁고 배움이 설렐 수 있도록 상호 존중하며 배려하는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해 학교구성원 모두가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인천북부교육지원청, 부평역사박물관과 업무 협약
 

업무협약을 체결한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사진=인천북부교육지원청 ]

인천북부교육지원청은 부평 지역 역사교육 활성화 및 교육공동체의 역사의식 고취 협력시스템 마련을 위해 부평역사박물관과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5일 밝혔다.
 
북부교육지원청은 이같은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인천육군조병창인 캠프마켓을 비롯 미쓰비시 줄사택, 과거 미쓰비시제강 공장 터인 부평공원, 경인철도 등 부평의 역사적 가치가 높은 자원을 활용한 역사교육 프로그램 개발하고 부평 근현대사 영상자료 및 교육자료를 제작할 방침이다.

또한 협약을 통해△ 부평 지역 역사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활성화 방안 모색 △ 부평구 역사자원 발굴 및 공유 △ 부평구 역사자원을 활용한 박물관-학교 간 연계 교육과정 운영 방안 모색 △ 마을 역사교육 프로그램 참여 확대를 위한 홍보 등을 상호 지원키로 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