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파워텍·한신기계 주가↑…"尹정부, 최대 18기 원전 수명 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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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22-04-21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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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보성파워텍·한신기계 주가가 상승 중이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보성파워텍·한신기계는 이날 오전 9시 8분 기준 각각 전 거래일 대비 600원 (9.38%) 오른 7000원, 1550원 (15.42%) 오른 1만1600원에 거래 중이다.

윤석열 정부가 원자력발전소(원전)의 계속운전 신청시기를 설계수명 만료일의 '최대 10년 전'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이렇게 하면 새 정부 임기 중에 계속운전을 신청해 수명을 늘리는 원전이 최대 18기에 이르게 된다. 현행은 설계수명 만료일 2∼5년 전까지다.

지난 20일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과학기술교육분과 박성중 간사는 종로구 인수위에서 한 브리핑에서 이러한 내용의 '원전 계속운전 제도 개선방안'을 발표했다.

인수위는 원전 계속운전 신청시기를 설계수명 만료일 5년∼10년전까지로 확대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현재 원전을 설계수명 이후에도 계속 가동하려면 설계수명 만료일로부터 2년에서 5년전 사이에 원자력안전위원회에 안전성평가보고서를 제출해 심사를 거쳐 10년마다 계속운전 허가를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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