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소식]경상국립대 창업보육센터, 9년 연속 '최우수'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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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박연진 기자
입력 2022-04-20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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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소벤처기업부·경상남도 경영평가에서 각각 S등급

지난 2021년에는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수상 기업 2개사, 경상남도 도지사상 수상 기업 1개사,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 청장상 표창 기업 2개사 등의 기쁨도 누렸다. [그래픽=박연진기자]

경상국립대학교 창업보육센터가 중소벤처기업부와 경상남도의 ‘2022년 창업보육센터 경영평가’에서 각각 최우수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최우수 등급 획득으로 경상국립대 창업보육센터는 2014년 이후 9년 연속으로 경영평가 최우수 등급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중소벤처기업부와 경상남도의 경영평가에서 경상국립대 창업보육센터는 입주기업 만족도 100%, 우수한 운영 인력의 장기근속, 역량 강화, 운영자금 확보 실적 등의 정량평가와 입주기업 지원 프로그램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아 9년 연속 S등급을 획득했다.

현재 경상국립대 창업보육센터에는 36개 기업이 입주해 있으며, 창업사업화, 기술사업화, 투자활성화, 연계활성화, 멘토링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시제품 제작지원, 멘토링, 박람회 참가 지원, 지적재산권 출원 및 등록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입주기업 성장을 견인한 결과 사업화 성공률 36%, 포기 기업 0, 평균 매출액과 고용 증가율이 각각 45%, 41% 증가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경상국립대 김순오 교수, 대통령 표창 수상
지하수 분야 정책추진에 기여한 공로 인정
 

자연과학대학 김순오 교수[사진=경상국립대학교]

경상국립대학교 자연과학대학 김순오 교수는 2022년 ‘세계 물의 날’을 맞이해 농축산 지역 내 지하수 관리정책 수립 등 지하수 분야 정책 추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김순오 교수는 지하수 환경 오염 평가 및 정화, 지하수 수자원 보전 전문가로서 관련 분야에서 20년 이상 연구를 수행해 오고 있다. 특히 농촌지역 지하수 오염 조사 및 관리방안 모색, 자연 방사성 물질에 의한 지하수 오염 실태 조사 등의 과제를 수행하면서 국내 지하수 오염현황 파악 및 관리방안 수립에 기여해 왔다.

또한 2020년부터 현재까지 환경부 제8기 중앙환경정책위원회 물 분과 위원을 맡고 있고 국립환경과학원, 환경관리공단,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등과 같은 환경부 관련 기관의 지하수 관리 연구개발 사업 및 정책 수립과 관련해 20년 이상 자문위원과 평가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우리나라 지하수 환경 분야의 발전에 기여했다.

이뿐만 아니라, 낙동강유역환경청과 경상남도 환경영향평가 심의 및 자문위원을 맡고 있는 등 환경부 지청과 지자체의 지하수 수자원 관리 분야 자문 및 평가위원으로서 환경부 중앙부처의 정책수립 방향과 연구개발에 관한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지자체의 지하수 수자원 관리 분야 발전에 기여했다.
◆2022 경남진주강소연구개발특구육성사업 사업설명회
강소특구 현황 및 22년도 강소특구 지원 사업과 지원 내용 설명
 

4월 21일 오후 3시 가좌캠퍼스 BNIT R&D센터 대회의실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사진=경상국립대학교]

경상국립대학교 경남진주강소특구지원센터는 ‘2022년 경남진주강소연구개발특구육성사업’의 성공적 시행을 위해 오는 21일 오후 3시 가좌캠퍼스 BNIT R&D센터 대회의실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사업설명회는 산·학·연 관계자를 대상으로 강소특구 현황 및 22년도 강소특구 지원 사업과 지원 내용을 설명하는 자리이다.
◆2022년 경남진주강소특구 이노폴리스캠퍼스 사업 (예비)창업자 모집
진주지역 예비창업자·초기창업자 대상 창업지원·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지원

경상국립대학교 경남진주강소특구지원센터가 경남진주강소연구개발특구 이노폴리스캠퍼스 사업에 참여할 예비창업자 및 초기창업자를 내달 20일까지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우수 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진주지역 대학(원)생과 교직원, 일반인 예비창업자 또는 설립 3년 이내의 초기 창업기업, 진주지역으로 사업장 이전을 희망하는 기업이다. 참여자는 내외부 전문위원의 서류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할 계획이다.

선정된 예비창업자와 초기 창업기업은, 스타트업 멘토링 프로그램, 아이템 검증에 따른 시제품 제작비, 홍보·마케팅 비용, IP관련 컨설팅,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통한 투자연계, 진주 지역 내 창업유관기관 연계지원(공간연계) 등 다양한 창업 지원을 활용할 수 있다.

한편, 경남진주강소특구지원센터는 2019년 항공부품·소재 특화분야 특구로 지정된 이후, 현재까지 연구소기업 설립 18개, 신규창업 23개, 일자리 창출 190명, 투자유치 10억 7000만원의 성과를 달성하는 등 지역 주도 기술창업 생태계 조성 및 후속연계 지원을 통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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