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장애인식 공감 문화연수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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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강대웅·송인호 기자
입력 2022-04-20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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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해 진로교육지원단 반딧불 위촉식 진행

  • 마을과 함께 하는 학교 담장 벽화 그리기

[장애공감 오케스트라 모습 [사진=인천시교육청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0일 제42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 공감 문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다양성을 존중하는 장애 공감 문화 확산 및 문화예술 속 범국민 장애인식 개선을 복적으로 마련됐다.

주 내용은 특수교사들이 교육 현장과 지역에서 느끼는 심리·물리적 장벽이 없어지기를 희망하며 장애인식 개선 및 수어, 점자를 표현한 손 자수 작품 전시와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라온제나 오케스트라 공연이다.
 
연수 참가자는 “작품에서 자신이 가르친 제자들이 지역사회에서 심리·물리적 장벽을 경험하지 않고 행복하게 살아가기를 소망하는 마음이 고스란히 느껴졌다”며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오케스트라의 공연을 통해 장애를 떠나 모든 인간은 저마다 자기다운 아름다움이 있다는 걸 깨달았다”고 소감을 말했다.
 
인천광역시교육청은 각급 학교의 소속 직원 및 학생을 대상으로 장애 공감 문화 조성 및 통합교육 여건 개선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진로교육지원단 반딧불 위촉식 [사진=인천시교육청]

◆2022 진로교육지원단 반딧불 위촉식 진행
 
이와 함께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022년 진로교육지원단 반딧불 교사 67명의 위촉식을 20일 실시했다.
 
지원단은 단위학교의 진로교육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초·중·고 교사로 구성됐다.

앞으로 이들은  △진로교육 사업 운영 지원 △진로교육 자료 제작△진로교육 컨설팅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또 인천 진로체험처에서 이뤄지는 프로그램을 모니터링하고 학생 대상 창업 체험 교육을 진행한다.
 

벽화가 그려진 학교담장 [사진=인천북부교육지원청]

◆인천북부교육지원청,마을과 함께 하는 학교 담장 벽화 그리기 운영

인천북부교육지원청은  마을과 함께 하는 학교 담장 벽화 그리기 사업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북부교육지원청은 이를 위해  관내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마을공동체와 학교공동체가 함께 참여하는 학교 담장 벽화 그리기 사업을 공모한바 있다.

공모 결과 마곡초등학교, 부개초등학교, 청천중학교가 선정됐으며 이들 학교에 500만원씩 예산을 지원했다.

마을과 함께 하는 학교 담장 벽화 그리기 사업은 학교 담장을 교육적으로 의미 있고 아름다운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또 학교와 마을의 교육공동체가 함께 협의해 교육활동으로 이어가는 마을교육공동체 성장 사업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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